월요병 치료는 일요일 출근으로, 또르띠아는 내 사랑.
살기 좋은 도시 대전 그리고 콜로라도 볼더
월요병 치료는 일요일 출근으로 처리하는 편이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창문 사이로 빛이 들어왔다. 만약 필름카메라가 있었으면 찍었을 만한 감성이었지만 필름카메라가 없어서 아쉬웠다. 날씨가 끝내주게 좋았다. 이런 날 스키 타러 돌아다니고 싶었다. 베이컨 잼을 야무지게 싸가고 치즈,빵과 함께 먹었다. 참 이 조합은 언제나 맛있다. 은근히 빵이 입맛에 잘 맞아서 다행이다. 어렸을 때 아빠랑 해외여행 다니면 아빠가 참 잘 드셨는데 나도 점점 아빠를 닮아가는 것 같다.
저녁으로는 소세지와 베이컨 그리고 아기 시금치를 준비했다. 그리고 또르띠아에 치즈를 두장 얹어서 구웠다. 정말 맛있었다. 이게 정말 중독적인 맛이다. 미국에서 돌아가면 살찌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이제부터 조치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