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37] 1/24/2023

엄청 달랐던 시나몬 롤, 그리고 수업을 들었던 일상적인 하루

by 설규을
살기 좋은 도시 대전, 그리고 콜로라도 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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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교수님께서 UAE로 출장을 가신 주 이니, 교수님이 수업을 진행할 수 없어서 교수님 학생인 Alex가 수업을 진행했다. Alex도 18년도에 이 수업을 들었다는데 굉장히 천천히 군더더기 없이 수업을 진행했다. 근데 미국 수업은 신기한게 1시간 15분 수업을 하는데(11:30-12:45) 꼭 중간에 5분정도 농담을 하거나 잡담을 하면서 환기하는 시간이 있다. 이게 좋은 것 같다. 사실 한시간 15분동안 풀로 집중하기 어렵지 않은가. 그래서 이런 수업 방식은 나중에 내가 꼭 사용하고싶은 방식이다.

점심으로는 그린 쿼터제를 준수한 시금치와 치즈 빵 조합을 먹었다. 샌드위치도 아니고 사실상 먹을 것을 얹는 방식이다. 맛있었다. 그리고 오는데 별도 이쁘게 있고 밝은 달도 있었다. 핸드폰에 안 담기는게 아쉬울 정도로 이뻤다. 그래서 마음과 눈에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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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남은 또띠아와 베이컨잼을 먹기 위해서 또띠아에 고기를 얹는 일명 나만의 타코를 만들어서 먹었다. 진짜 타코와는 정말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형식은 갖췄기에 타코라고 부르겠다. 보통 내 식사가 타코나 빵을 준비해서 기름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고기를 구워서 그걸 먹고 우유를 한 잔 마시는게 내 식사이다.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싶긴 하다. 국물 요리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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