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집에 있고 싶어.

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143] May 10th, 2023

by 설규을
살기 좋은 도시 콜로라도 볼더 그리고 대전

나는 콜로라도가 좋지만, 날씨는 진짜 변화무쌍한 것 같다. 분명 이주 전에는 눈이 내렸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엄청 온다. 오늘은 해피 수요일이자 Heavy rainy 수요일이다. 어제 밤에 번개와 천둥소리가 엄청나게 요란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역시나 다를까 비가 많이 내렸다.

미국은 자연이 참 거대하고 웅장하고 무섭기도 하다.

아침에는 오는 비를 보면서 집에서 공부해야했었지만, 지나고 보니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다. 그저 따뜻한 전기장판에 갇혀서 있었다. 어젯밤에 정말 늦게까지 공부해서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고 합리화했나보다. 이러라고 비가 내리는게 아닐텐데 사람은 참 웃기다. 다음주 이 시각이면 field trips 끝나서 쉬고있을 것 같다. 다음주가 기대된다. 드디어 스톰 체이싱이다. 이러한 비바람을 더 자주 볼 것 같다. 정말 엄청난 경험을 하고 올 것 같다. 점심으로 먹은 컵케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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