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도 아깝고 해서 집에 있었다.

콜로라도에서 살아남기 - [153] May 20th 2023

by 설규을

다행히도? 혹은 우연찮게도, 내일 출발을 안 하게 됐다. 일요일 출발이었지만, 기상상태를 고려해서 하루만 더 기다리기로 했다. 원래는 캔자스 중앙으로 가려고 했으나, supercells이 텍사스 쪽으로 생겨서 텍사스로 갈 것 같다고 한다. 텍사스 panhandle 지역에 무엇인가가 생길 것 같다는데, 중요한 것은 어디서 언제이다. 앞으로 스톰체이싱을 떠나면 집에서 못 있는데, 월세만 내니까 괜히 아까워서 집에서 머물렀다. 내가 좋아하는 Sherpa kitchen에서도 양껏 시켰다. 떠날때가 되니 탐욕스럽게 볼더를 즐기고 있다. 그만큼 볼더가 좋았나보다. 치킨 티카 마살라와 에피타이저 샘플러를 시켰다. 스톰 체이싱이 끝나고 나면 내가 이 볼더에 단 주말 이틀밖에 지낼수 있다. 그 이후에는 바로 LA로 가고 거기서 lay off하다가 집에 간다. 시간이 흐르는게 무섭고 아쉽다. 정말 그렇다.

IMG_0151.jpeg
IMG_0152.jpeg
IMG_2952.jpeg
IMG_2967.jpeg
IMG_2964.jpe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드디어 떠나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