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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일상의 작은 반짝임
쉿, 아무도 모른다.
칫솔이 바뀌었지
by
임세규
Nov 16. 2020
쉿, 아무도 모른다.
칫솔이 바뀌었지
아빠는 파랑 엄마는 주황
큰 아이는 분홍 둘째는 연두
우리 식구 칫솔 네 개
서로 좋아하는 색으로 정했지
"치카 치카" 앗!
이를 닦고 나니 아내의 칫솔
난감하네
눈치 빠른 아내 젖은 칫솔 보면
무어라 하겠지
슬그머니 드라이기를 화장실로
가져온다네
"솨~아아. 솨~아아"
아내의 칫솔을 얼른 드라이기로
말리지
"히 힛."
쉿, 비밀이지. 아무도 모른 다네
keyword
칫솔
식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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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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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역사,요리,악기연주,산책,운동을좋아합니다. ※ 한국사 지도사 1급 , 부부심리 상담사 1급, 제빵사 자격증 있습니다. ※설거지의 달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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