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 이기환

김필 노래 / 곡 해석 임세규

by 임세규

난, 너를 / 이기환

어떤 말들이 어떤 하루가
내게 남아 있는 걸까
아닌 척해도 너를 찾지 않아도
또다시 널 기다린다

널 사랑했던 그날들이
나의 시간 속에 살아
어느 날이 와도 널 잊을 순 없을 거 같아
너를 난 너를 난 너를

너는 별처럼 나의 하늘에
닿을 수 없는 아름다움
바람처럼 와 한철 꽃을 피우고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널 사랑했던 그날들이
나의 시간 속에 살아
어느 날이 와도 널 잊을 순 없을 거 같아
너를 난 너를 난 너를

나의 세상을 수놓았던
우리 기억이 점점 잡을 수 없는 멀리
사라진 대도
기억해 줘 내 사랑을

좀 더 간직해 줘 나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라고 해도
너를 난 너를 난 너를
남겨둘게


곡 해석 / 임세규


가사와 노래가 마음을 울립니다.


한때의 애절한 사랑이 별처럼 닿을 수 없는 애틋한 아름다움이 되었네요.


바람처럼 살며시 왔다가 봄에 피는 꽃처럼 마음에 사랑을 피워놓고 여름, 가을, 겨울 가듯 멀어져 가는군요.


내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 사랑의 기억들이 남아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듯합니다.


우리가 나눈 사랑의 기억들이 점점 희미해져 가도 잊지 말아 달라고 하네요.


너를 남겨둘 테니 나를 간직해달라는 여운을 남긴 채 노래는 두 사랑에게 흘러갑니다.


시와 수필, 소설 등이 주는 개연성은 어쩌면 우리가 경험해본 듯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노래가 주는 느낌 또한 그렇습니다. 사랑이 담긴 노래는 언제나 안타까운 이별을 담고 있지요.


마치 내가 그런 사랑과 이별을 한 것처럼..



난, 너를 / 이기환 작사. 작곡 / 김필 노래


https://youtu.be/_GRMU1ODY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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