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p의 야구일기 - 15 -

[SK wyverns] 4.24 preview

by Silp

<Review>


6 연패하던 sk는 분위기를 타서 현재 3위까지 올라왔다. 그 과정에서 힐만 감독의 노력이 컸다. 선수들의 실력, 노력을 탓하지 않고, 야구가 이기고 지는 것이고 분위기가 안 좋을 뿐이라고 하면서 선수들을 다독이며 팀을 이끌어갔던 그의 노력이 지금 보인다고 본다. 투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나 이 시기에 가장 좋다고 보는 것은 모든 선수가 자신의 역할에 맞게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는 각자의 페이스가 같이 올랐음 뿐만 아니라 힐만 감독이 적재적소에 기회를 주면서 모든 선수가 자신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이대수 선수였다. 베테랑으로 젊은 선수들에 의해 주전의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주어진 기회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힐만 감독이 1군에 있는 모든 선수를 활용하면서 이대수 선수도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대수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sk의 내야의 짜임새가 잘 맞았으며 그것이 곧 성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더그아웃에서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습이 잡히면서 힐만 감독이 이대수 선수를 1군 엔트리에 포함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더그아웃 분위기가 좋으면 성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서로 더 열심히 하도록 다독이고, 조언해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잡히는 모습을 보면서 팀의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진 것을 느꼈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1군과 2군의 엔트리 교체가 없는 것이다. 다른 팀이 계속해서 엔트리에 변화를 주면서 2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1군 선수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준다. 하지만 힐만 감독 스타일은 있는 자원, 즉 1군 선수들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그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적이 좋기 때문에 힐만의 선택이 옳다고 보지만, 페이스가 떨어진 선수들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은 2군으로 내려가고 2군에 있는 유망주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성현 선수가 공격과 수비뿐만 아니라 주루도 되지 않고 있다. 나주환 선수가 중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지만, 김성현 선수가 타격 페이스가 살아나지 않으면 팀 흐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안 되는 모습이 보인다. 워스 선수가 복귀를 하든, 2군에 있는 내야 유망주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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