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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이를
사랑하렵니다.
여태껏
바라봐 주지 않는, 그 싸늘한 존재를
깨고 싶었습니다.
그토록
차가운 얼음장에 들어가 손등을 녹이는 것이
참 행복인 줄 알았습니다.
기어코
따뜻한 난로를 두고서 이글루를 찾아다니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로소
진심으로 위해주고 느껴주는 이들을
온 힘을 다해 사모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