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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박 Nov 05. 2017

직매입, 직구 업체들의 증가

온라인 쇼핑몰의 힘이 점점 강해지는구나

2주 전부터인가 나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에 스타일더핏이라는 쇼핑몰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워낙 많이 쇼핑 관련된 사이트에 접속하다 보니 해당 사이트(스타일더핏)도 노출이 됐나 보다.

스타일더 핏 페이스북

스타일더핏은 남성 편집숍으로 대부분 명품을 다루는 사이트다

http://m.stylethefit.com




이 사이트가 생긴 것을 보고 매우 기분이 좋았다.

우리나라의 유통구조를 변화시킬 미세한 움직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우리나라는 직매입, 직수입 구조가 아니고 특약매입 구조라 복잡한 유통과정 때문에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이전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 나의 생각)

물론 해외도 특약매입 구조로 이루어진 업체는 비싸다.


https://brunch.co.kr/@sktjdghks/15

https://brunch.co.kr/@sktjdghks/20


그리고 오늘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는 바로 G9의 광고를 보고 나서다.


이전 회사에서 아이디어 냈던 명품 상품 판매방법과 똑같아서 더 흥행했으면 한다.

(하지만 이전 회사는 이렇게 판매하고 있진 않다... 뭐 그건 결정하는 분들의 몫이니)

https://youtu.be/nMc9ymBkwRA




사실 이 방법은 이전부터 리본즈, 위버럭스, 머스티잇, 필웨이 등 병행 업체들이 진품을 팔고 있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이다.



그냥 그걸 이베이가 하는 거다.

대형업체가 시작했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 회사인 롯데닷컴 같은 경우엔 직접 직매입을 했다. 

이 직매입을 하고 있다는 것은 G9이 하는 직구보다 더욱더 큰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특히 명품 부분) 그 점을 좀 더 크게 어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을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G9처럼 광고를 하던가 해당 상품만 특별하게 전시한다던가.. 

각종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생각한다.

굳이 마케팅을 안 해도 상품 전시만으로 알게 한다던가 마케팅을 안 하더라도 상품 전시의 변화로 알게 한다던가..

다 같이 대안을 내야 한다 생각한다.

https://brunch.co.kr/@sktjdghks/14(패션 쇼핑몰 중 최고) 글 내용 중



입사 때부터 생각했지만 어차피 오픈마켓처럼 되지 못할 거면 

특수함(브랜드 파워)으로 승부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래 자료는 오픈서베이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쇼핑몰의 앱 이용형태를 보여주는데 

(이제 소셜커머스라고 명칭 하지 말고 오픈마켓이라 말하는 게 맞느듯)


2016년도까지만 해도 종합쇼핑몰의 강점은 브랜드 이미지 즉, 정품을 취급하고 있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2017년인 지금에 와서 자주 이용하는 이유가 이벤트와 저렴한 상품 가격이라니..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스타일더핏 같은 업체가 많이 생겨나는 것도 좋은 현상이고 

대형 업체가 직접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현상이다.

유통구조에 미세한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외 브랜드들의 가격을 계속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나라 패션 브랜드들의 가격도 낮아지는데 기여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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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며 들었던 노래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장우영 - 똑같지 뭐

다비치 - 나에게 넌

수지 - I Love You Boy

뉴이스트 w - WHERE YOU AT

길구봉구 - 이 별

서은광 -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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