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되게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현실은 심심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본 것뿐이다.
혼자 노는 게 딱히 재미있지는 않다.
뭘 하면서도 텔레비전을 반드시 틀어놔야 한다.
나는 혼자 여유를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인가?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집에서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떠오르곤 한다.
혼자 있는 건 확실히 편하니까.
최근에는 와플팬을 선물 받아서 그걸 가지고 노는데 열심히 었다.
내 sns를 보는 사람들은 혼자 되게 잘 논다고 그랬다.
맞지만 심심해서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 글을 쓰는 이유도 심심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한글파일에 끄적이고 있다.
엉뚱한 이야기 일 때가 많아 브런치에 올리지는 않지만
심심하면 노트북을 열 때가 많다.
내 취미는 음식과 글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