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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의 지팡이
by
명랑스트로커 굿스타
Oct 22. 2022
나는 이제 지팡이를 쓰는게 익숙한데,
아무렇지 않은데,
사람들은 여전히 신기한가보다.
마스크를 쓰면 나름대로 앳되보여서 그런가..
오늘도 사람많은 지하철을 타기위해
지팡이를 짚은 채 노약자석을 향해 간다.
어느 어르신의 손짓.
"이야~나이도 젊은데 벌써 지팡이를 짚네
난 또 무슨 칠팔십대 노인인줄 알았다"
나는 이럴 때 길게 말을 섞고싶지 않다.
"아~네..;;"
어지간히 신기하신가보다.참..
그분은 내가 지나가고서도 한참을 나를 빤히 바라보셨다. 같은 방향이라 꽤 오래를 응시하셨다.
나의 차림은 어떤지,어떻게 걷는지,가끔은 아래위로 훑어보시기도하고..꽤나 눈길이 가나보다
그런 시선과 반응에 익숙하면서도,재밌다가도,황당하기도하고, 참..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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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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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스트로커 굿스타
새출발을 꿈꾸고 기대한다는 서른살에 뇌졸중으로 쓰러지다니..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명랑하게 더 가치있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잘 살아내는 뇌졸중 재활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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