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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nd Poem Jul 29. 2015

Red carpet

 




아무도 모르라고

깊은 숲 속

당신을 위한

레드 카펫.



사랑은 이렇듯

고요한 노래.



오래 삭혀

붉게 우려내는 것

아무도 모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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