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꽃
마음이 가난한 자들은 꽃을 보자
봄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불평하며 근심에 젖어 피웠을지
기쁨에 취해 피웠을지
나는 알 수 없으나
꽁꽁 언 땅에 작은 몸을 세우고
겨울을 지나는 저 이쁜 꽃잎
가난한 마음을 열어
미소를 뿌려 주고 가네
2026. 1. 7. 토 정경
작가님들 안녕하세요. 병오년 붉은 말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브런치 활동하면서 제가 자주 브런치명을 바꿔서 혼란을 주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는 김숲 - 로즈릴리- 를 거쳐 새해를 맞아 다시 저의 브런치명을 '정경'으로 바꿉니다.
그럼 올해도 좋은 글들로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글벗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겨울꽃 옆에 네잎 클로버를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