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로 돈벌기 어렵다? 나만의 정체성 만들면 된다
아로마테라피스트 1인기업가 설영선 대표님 인터뷰
아로마테라피스트 1인기업가 설영선 대표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줌을 활용한 온라인 인터뷰였는데요.
나만의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인터뷰 3줄 요약]
1. 아로마로 돈 벌기 쉽지 않다? 나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어 하면 된다
2. 내 마음가짐의 변화가 1인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3. 조바심을 내지 말고 내 중심을 갖고 꾸준히 가면 된다
아로마로 어떻게 나만의 차별화된 1인기업 아이템을 만들었을까?
사업을 어떻게 성장시켜왔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설영선 대표님을 인터뷰하게 되었습니다.
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설영선 대표님,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오수아 사장님, 저, 김선미 사장님. (다른 2분이 함께 진행했는데 사진에는 다 나오지 못했다 ㅜㅜ)아로마로 돈 벌기 쉽지 않다?
나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어 하면 된다
설영선 대표님이 처음 아로마를 시작하게 된 건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해요.
정말 절박했던 상황. 현대의학으로는 치료하기 어려웠던 아이의 병이 아로마를 사용하면서 낫게 되고, 그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아로마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아로마로 돈 벌기는 쉽지 않을 거다”
하지만 가르치는 교수님조차 아로마로는 사업하기 어려울 거다고 이야기를 하셨대요.
하지만 주변의 이야기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비싸다? 아로마로 돈을 못 번다?
이것도 하나의 프레임이고 그것을 벗어나 나만의 정체성을 부여하면 충분히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셨대요. 앞으로는 아로마를 찾는 사람들은 많아질 거다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아로마 향기가 나는 것 같았던 인터뷰. Photo by Alejandro Piñero Amerio on Unsplash설영선 대표님이 새롭게 아로마에 부여한 정체성은?
내면의 소리를 듣고 통합적인 치유를 해주는, 심리맞춤향수.
향은 무의식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강력한 도구.
단순히 아름다운 향을 맞춤하는 게 아니라 심리적, 건강적인 걸 고려해서 맞춤 향을 만들어드리는 사업을 하자고 생각한 거죠.
욕망, 성향, 에너지 분석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심리맞춤향을 제공해주는데요. 그것으로 심리적, 건강적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업이 성장해가고 있다고 해요.
난 할 수 있다, 왜? 난 축복받았으니까
내 마음가짐의 변화가 성장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을 뽑는다면요?"
이렇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저의 변화다.
제 마음가짐의 변화, 제 생각의 변화.”
"나는 할 수 있다
난 한다. 왜? 난 축복받았으니까"
여러 가지 경험과 공부를 통해 이렇게 마음가짐이 바뀌면서 사업도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해요.
"1인기업가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거예요.
내 뜻대로 세상이 도와준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내 마음가짐이 그렇게 되면 무의식이 따라오고, 그게 사업의 원동력이 됩니다."
조바심을 내지 말고 내 중심을 잡고 꾸준히 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1인기업가 분들에게 해준 이야기.
"
조급해하지 마세요.
내가 가는 방향은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비교하지 말고 내 중심을 잡고 가면 됩니다.
때로 삽질하는 것 같아도 그게 내 방향이면, 그때는 삽질이 필요한 때구나 하고 하고 가면 돼요.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구나 하는 확신을 갖고,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가세요.
왠지 모르게 힐링되는 시간!
인터뷰를 함께한 분들도 다 그렇게 느꼈다고 했는데요.
경험하고, 공부하고, 성찰하며 쌓아왔던 설영선 대표님만의 인생 내공이 단단하기에, 더 그렇게 에너지를 전달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Photo by Bence Balla-Schottner on Unsplash* 시대의 심리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게 향이라는 설명도 흥미로웠어요.
작년하고 올해는 장미향이 인기였는데, 장미향을 맡을 때 따듯한 사랑을 받는 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해요. 점점 외로워지면서 그런 사랑을 갈구하는 시대가 온 거죠.
* 설영선 대표님의 인생책 3권
- 웨인 다이어의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 무라카미 하루키의 <양을 쫓는 모험>
- 노자 <도덕경>
* 아로마테라피를 처음 공부할 때 보면 좋은 책 추천
- 아로마테라피 교과서(와다 후미오)
- 아로마테라피 핸드북(오홍근)
* 일기콘 32,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32일째 글입니다
* 이 인터뷰는 김형환 실전경영전략스쿨 91기, 1인기업 멘토 인터뷰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입니다.
* 설영선 대표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smilekelly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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