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바리스타를 위한 라떼아트 연습 길라잡이
안되는 이유를 알면 쉬워져요(출간 책 소개)
오늘은 위너책쓰기(7주간의 전자책쓰기 프로젝트) 2기에서 책을 출간하신 임현수 작가님의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인 라떼아트 홀로서는 방법초보 바리스타들을 위한 책 <라떼아트 홀로서는 방법>(라떼아트, 안되는 이유를 알면 쉬워집니다!)
자주 하는 실수 패턴들과 그 원인을 알려주어, 스스로 수정하고 연습할 수 있게 해주는 전자책 가이드입니다.
전자책에 사진을 넣어서 편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임작가님은 수업 전에 그렇게 문의를 주셨어요.
사진을 풍성하게 넣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을 내고 싶어하셨거든요.
당연히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렇게 책이 나왔습니다.
5년차 바리스타 강사로서 늘 안타까웠던 것
임현수 작가님은 2016년 카페하인츠에서 바리스타 강사를 시작으로 현재 퍼스트바리스타 학원에서 바리스타 강사를 하고 있는데요. euca 감독관,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관련 자격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초보 바리스타분들을 가르치다 보면 늘 안타까운 게 있었다고 해요.
"학원에서는 잘되는데, 혼자 연습하려고 하면 안 돼요!"라고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것.
2단 튤립이든, 3단 튤립이든, 로제타든... 무슨 모양이든지 스스로 실수하는 원인을 알고, 그것을 고쳐야 발전을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늘 똑같은 실수를 하는 것도 안타까웠다고 해요.
그래서!
수백 명의 초보 바리스타들을 만나면서 알게 된 실수하는 기본 패턴들, 그것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담은 책을 내기로 결심한 거죠.
잘못된 원인을 알고 연습하면 빠르게 성장한다
실력을 키우고 싶을 때, 어느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지 정확히 알고 그 부분을 집중 연습하면 확 성장을 하잖아요.
라떼아트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내가 어느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그 부분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그것을 파악하고 실수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고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거죠.
뭔가 연습한 만큼 실력이 안 는다고 느끼는 바리스타분이 계시다면, 라떼아트를 연습할 때 이 책을 옆에 두고 활용하면서, 당당히 홀로서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떼아트 홀로서는 방법다음은 임현수 작가님과의 일문일답입니다.
1. 왜 이 책을 쓸 생각을 하셨나요?
바리스타 강사를 하며 라떼아트 수업 준비를 위해 많은 책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책들은 라떼아트를 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는 잘 나와 있지만 왜 이렇게 그려야 하는지,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가 잘 나와있지 않아 홀로 라떼아트를 연습하는 분들이 참고하기에는 어려운 책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홀로 연습하시는 분들이 참고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2.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라떼아트를 하는 방법과 더불어 어떠한 작용에 의해서 라떼아트가 만들어지는지, 또한 라떼아트를 그렸을 때 잘 나온 패턴과 더불어 잘못된 라떼아트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3. 어떤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인가요?
라떼아트 수업을 마친 후 혹은 라떼아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참고용으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위너책쓰기 2기 과정을 통해 출판하셨는데, 참가하면서 느낀점을 알려주세요.
책을 쓰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재밌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막막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될지, 내가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부터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위너책쓰기를 발견했는데 책을 쓰는 방법부터 epub 프로그램 사용방법, 책출간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5. 정말로 책이 출간되니까 기분이 어떠셨나요?
인터넷에 내 이름으로 된 책이 나와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설레고 아직 실감이 잘 안나 하루에도 몇 번이나 내 책이 올라가 있는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생애 한 번쯤은 나만의 책을 만드는 건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6.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책을 만드는 것을 지켜본 지인들은 고생했다고 하며 책쓰는 게 어렵지 않은지 자신도 쓸 수 있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위너책쓰기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지금 쓴 책의 수정할 부분이나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며 다음 번는 라떼아트2 혹은 핸드드립에 관한 책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혹시나 책을 쓰고 싶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은 위너책쓰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은 경험을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바람처럼 이 책이 라떼아트를 처음 연습하거나, 실력을 키우고 싶은 바라스타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나만의 멋진 로제타 한번 완성해보시겠어요?^^
* 함께 해주신 임현수 작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라떼아트2 혹은 핸드드립 책도 꼭 내봐요.
* 함께 쓰는 #일기콘 92, 함께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92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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