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출간으로 yes24 베스트셀러까지
위너책쓰기 2기 함혜영 작가님 책 소개, 7개월 만에 미국 교사 되다
“전자책이 팔릴까요?”
위너책쓰기(7주간의 전자책쓰기 과정) 과정을 진행하면서 자주 받는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기획을 잘하고 그것에 충실한 내용을 담으면 충분히 팔릴 수 있어요" 라고 말씀드리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함혜영 작가님의 <7개월 만에 미국 교사 되다>(500불만 들고 미국에서 살다 온 여교사의 도전기)입니다.
yes24 자기계발-주간베스트로 올라가 있는 책지난주에 캡처를 받은 건데요.
책 출간 초반에는 더 높은 순위로 자기계발 주간베스트에 올라가 있었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올라가 있습니다.
함작가님은 부크크에서 종이책도 같이 발행을 했는데, 부크크에서도 반응이 좋더라고요.
“책 반응이 좋아 아직까지 yes24에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네요^^
하와이 교사되는 책도 내달라는 문의도 있어요. 위너책쓰기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이렇게 함작가님이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는데요.
기획안부터 초고, 제목까지 피드백을 드리면서 함께 발전을 시켰는데요.
반응이 좋은 걸 보니 저도 참 뿌듯했습니다.
잘 팔리는 책이 되려면
"나의 독자는 누구이며, 그 독자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이 부분을 확실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함작가님처럼 빠르게 미국 교사가 되는 방법일 수도 있고, 유용한 정보, 혹은 재미, 감동도 될 수 있을 거고요.
작가가 말하는 책 소개와 위너책쓰기 과정 후기
함작가님이 직접 적어준 책에 대한 소개와 위너책쓰기에 참가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해봅니다.
책 표지. 표지디자인은 함작가님이 알려드린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하여 진행했다1. 왜 이 책을 쓰실 생각을 하셨나요?
제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교사 시절에 미국에 수학교사로 다녀올 수 있었어요.
너무나 좋은 혜택들이 많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들이 많은데 한국에 계신 선생님들이 모르고 계셔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인 지원자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선생님들께 좋은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2.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1장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절차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혜택이 나오구요.
2장에서는 제가 경험한 도전 스토리와 이를 통해 얻게 된 것들이 에세이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3. 어떤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인가요?
오랜 교사 생활로 매너리즘에 빠져버렸거나 교직생활이 지루해지고 뭔가 변화가 필요하신 분, 자녀와 함께 미국에 가서 유학도 시키고 일도 하며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으신 분, 일도 하면서 미국 유학까지, 게다가 경제적 부담까지 확 줄여서 일석 4조의 혜택을 누려보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도전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중고등학생 친구들도 읽어보면 좀 더 큰 꿈을 갖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생활을 하며 찍은 사진4. 위너책쓰기 2기 과정에 참가하면서 느낀점을 알려주세요.
우선 위너책쓰기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거예요.
제목과 주제 선정부터 목차, 책 전반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하나하나 봐주시고 의견을 주셔서 머릿속에 흩어져있던 내용들이 하나하나 잘 정리가 되어 책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책을 쓰는 과정을 기간을 정해서 체계적으로 구성해주셔서 순서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책이 만들어질 수 있어 정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북 스타일리스트 강의도 화상으로 이루어졌지만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셔서 멀리 갈 필요 없이 집에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구요, 낸 돈에 비해서 짧은 기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타 사이트도 다 서치해보고 문의해봤지만 이렇게 저렴한 비용에 다 퍼주시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책을 써본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제가 이렇게 책을 낼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멤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시는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선생님들이 희망을 얻었다는 메세지를 보내오고 계시며 이런 정보가 필요한 분들께 좋은 일을 하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5. 정말로 책이 출간되니까 기분이 어떠셨나요?
그냥 막연하게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직접 책을 내고 책이 팔려나가고 독자들에게 연락이 오니 너무 신기했어요. 보람도 느껴지고 또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계속 책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6.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책까지 내고 대단하다고 주변에서도 신기해하고 저를 작가님이라고 불러줍니다ㅎ
자기도 책 내보고 싶다고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어오시는 분들도 있구요.
시댁에서도 며느리가 책 냈다고 자랑스러워 하시면서 여러 권 주문해서 주변에 돌리셨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첫 작품이라 부족한게 많지만 주변에서 대단하게 봐주시네요. 어떤 분은 이 스토리로 미나리같은 영화를 만들어도 될 것 같다고 시나리오를 보내보라고 하시기도 했어요 ㅎ
외국 전자책 사이트에도 등록 신청을 해두었는데 외국에 계신 지인분들도 올라오면 읽어보시겠다고 하네요~
7.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우리반 학생들을 데리고 전자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인데 앞으로 진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나만의 책을 만들고 나면 생활기록부에도 기록을 해줄 생각이에요.
학생들에게도 좋은 이력으로 남고, 좋은 추억거리도 될 거라고 생각해서 계획하게 되었어요. 학생들이 소비자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역할도 할 수 있게 이끌어주고 싶습니다.
결혼 후 코로나와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남편과 떨어져 지냈는데 올 하반기에 남편이 있는 하와이로 이주할 예정입니다. 하와이로 가면 남편과 공동저자로 하와이 한달살기 책을 쓸 계획이에요.
코로나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될 것 같아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업그레이드 된 책을 만들어보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위너책쓰기 프로젝트에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배움과 성취의 기쁨을 느낀지가 정말 오래간만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훌륭한 작가분들이 배출되고 좋은 작품들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함작가님은 정말 일정에 맞춰서 최선을 다하셨어요.
부지런히 책 기획하고, 책 쓰고, 표지도 만들고, 책도 제작하고.
그런 노력들이 쌓여서 좋은 결실을 이루게 됐다 싶은데요.
이 책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쓰기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사례들에 용기를 얻어서, 꼭 책 써보세요.
* 함께해주신 함혜영 작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함께 쓰는 #일기콘 81, 함께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81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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