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결심하셨다면 출판까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책을 한번 써보자!!
결심하고 책을 쓴다고 해도 끝까지 해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책을 출판할 수 있을까요?
제가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비밀> 책을 내면서 썼던 방법과 주변에서 들었던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 방법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나의 일정에 책쓰기를 맞추지 말고, 책쓰기 일정에 나를 맞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확보입니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합니다.
책쓰기 전과 똑같이 시간 활용을 하면서, 책을 출간할 수는 없습니다.
잠을 줄여서 책을 써야겠다?
하루 이틀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하기는 어려워요.
종이책 분량의 책을 쓸 거라면,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나의 일상 중 어떤 부분을 빼서 책쓰기 시간으로 만들지 정해야 합니다. 책쓰기를 나의 일상 루틴의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 거죠.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2시간은 책을 쓰겠다고 잡아놓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 3개월 정도는 저녁 약속도 되도록 잡지 않았습니다.
2. 책을 쓰겠다고 만방에 공표한다
저는 2019년 말에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3개월 정도 지나서부터야 본격적으로 책쓰기에 들어갔습니다.
추가로 인터뷰할 분들이 있었고, 그렇게 준비 과정을 더 진행하다 보니 늦어졌는데요.
막상 책쓰기에 들어가니까 다 부족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자료도 부족하고, 필력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하고... '못 쓸 거 같은 이유' 수만 가지가 제 손목과 발목을 잡았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 하다가 배수진을 치기 위해 사방에 책을 쓴다고 알렸습니다.
페이스북에 책을 쓴다고 올리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책을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끄러웠지만 그냥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두 가지 효과가 있더라고요.
1. 어떻게든 쓰게 된다.
2. 말이 씨앗이 되어 쓰는 동력을 만들어준다.
3. 책을 왜 쓰나? 동기를 분명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쓰는 내내 여러 마음들이 교차했습니다.
“이게 과연 책이 될까?”
“출판사에서 계약했지만, 원고 보고 나서 출판이 어렵겠다고 말하는 거 아닐까?”
“책이 나와도 사람들이 다 쓰레기라고 하는 거 아닐까?” 등등
그럴 때 마음을 잡게 해줬던 것이 책쓰기를 하는 동기였습니다.
"다 됐고... 그냥"
“창업을 준비하는 분, 초기 사업자... 단 한 사람에게만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을 일단 써보자"
"수많은 사업가들의 성공사례를 분석한 것이니 적어도 한 사람에게만은 도움이 될 거야"
마음속에 그 한 사람을 제 앞에 앉혀놓고 그분을 향해 말하듯 써내려갔습니다.
그러자 결국 다 쓰게 되더라고요.
책 출간 후 독자분들이 그 마음처럼, 도움이 됐다고 말씀을 해주셨을 때는 너무 기뻤습니다.
어제도 멋진 사업가 한 분이 "책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서 제품 개발 중이다" 하셨을 때는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지금 위너책쓰기(나만의 전자책쓰기로 스토리위너가 되자) 프로그램을 진행중인데요.
위의 3가지를 하신 분들은 끝내 책을 내더라고요.
올해 나도 한번 책을 내보자 결심하셨다면 참조하셔서 좋은 책 출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함께 쓰는 #일기콘 63, 함께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63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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