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 경매와 에어비앤비하며 연봉이상 버는 비결은?
고승현 작가님 인터뷰 후기
오랜만에 마흔성장연구소 유튜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열고 있는 위너책쓰기(7주만에 전자책쓰기 과정) 4기에 참가해주셨던 고승현 작가님이신데요.
나는 직장다니며 경매와 에어비앤비로 연봉 이상 번다 표지<나는 직장다니며 경매와 에어비앤비로 연봉 이상 번다>(세 번의 진급 누락, 그럼에도 퇴사를 하지 않았기에 얻은 것들) 바로 이 책을 이번에 출간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세 번씩이나 진급 누락이 되면서, 알게 된 승진 잘되는 법에 대한 책을 쓰고 싶어하셨어요.
그런데 주제가 좀 아쉬워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분 안에 엄청난 스토리가 숨겨져 있더라고요.
복수는 나의 힘! 이런 느낌처럼 3번의 진급 누락에서 왔던 좌절감을 자기 성장의 에너지로 삼으셨던 거죠. 경매와 에어비앤비를 하면서 연봉 이상의 수익을 만들고 있었고, 그걸 계기로 자신 안의 사업가적 기질을 발견하고 발전시켜나가고 계셨어요. 그래서 그 주제로 책을 써보자고 제안을 드렸는데요.
책에는 직장인으로서 사이드잡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뿐 아니라 사업을 하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에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다가왔던 내용 3가지를 먼저 공유해봅니다.
직장생활만 해도 바쁠 텐데 어떻게 사이드잡으로 그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나요?
주중에는 회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아이들을 돌봐야 되기 때문에 나만의 시간을 만드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매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시도했던 것이 새벽 4시 반에 일어난 거였습니다. 그 시간에 일어나서 6시 반까지 두 시간은 매일 경매 물건을 검색하고 지역 분석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경매 회사로 출근한다 생각하고 그 입찰할 물건을 임장을 갔습니다. 6시 반에 출발해서 오후 4시까지 그렇게 경매를 하는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직장을 다니면서도 경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경매에 성공하기 위한 나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요?
처음에는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 포기해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런데 자꾸 떨어지다 보니 관점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개구리 전법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물건에 입찰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기피하는 물건에 입찰을 하는 겁니다. 남들이 기피하는 물건이라도, 나중에 인테리어 등 차별화를 시켜서 내놓으면 좋은 가격에 팔 수가 있더라고요.
지금은 좋은 아파트를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이 되는 물건을 사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러기 위해 남들이 피하는 물건들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눈을 갖는 게 중요해서, 계속 공부를 하며 살펴보고 있습니다.
3년을 매일같이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솔직히 처음 시작할 때의 동력은 두려움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퇴사한 선배들이 보통 창업을 하고 나서 3년도 안 돼서 90%가 망하는 걸 봤습니다.
그분들 나이대가 보통 40대 중반인데, 돈이 가장 필요할 때 회사에서 내몰리게 되었고, 창업을 했을 때 어렵게 되는 걸 봤습니다. 저도 그분들과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너무 두려웠어요.
그 두려움이 절실함을 만들어냈고 그 절실함 때문에 그렇게 활동할 수 있었고요.
이제는 그런 생활 패턴이 습관이 되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두려움보다는 일을 함에 있어서 배워가는 그 기쁨이 참 큽니다.
저도 많이 자극받고 배우게 된 시간이었는데요.
부업으로 경매와 에어비앤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온라인 사업의 노하우까지 쌓였고 회사에서도 그 노하우를 발휘하고 계시다고 해요. 나중에는 그 부분에 대한 책도 쓰실 계획을 하고 계십니다.
영상 인터뷰 정리되면 다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고승현 작가님의 책은 지금은 유페이퍼에서 구입할 수 있고요.
7월 말쯤부터 교보문고, YES24 등의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책 구매링크 https://www.upaper.net/ko721125/1144403
#고승현 작가님 인터뷰 함께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콘 264,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264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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