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역시 기버의 법칙인가
지금 특허법인에서 파트너로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기획보고서도 같이 쓰고, 기술 마케팅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우리가 손해를 본 듯이 일해야, 상대가 본전은 뽑았다 그런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엊그제 팀회의를 하는데 대표님이 그런 말씀을 하더라고요.
실제 대표님이 그런 자세로 일을 하는 분이었고, 그러다 보니 까다로운 거래처들에서도 계속 일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기버의 법칙이 생각났어요.
먼저 상대에게 가치 있는 것을 더 많이 주라는 것, 그러면 자연스레 성공은 따라온다는 것.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비밀> 책을 쓰며 만났던 사업가 분들이 다 실천하고 있는 거였는데요.
3만원짜리 파마에 머리를 세 번이나 감겨주는 미용실
그 이후에 엄마랑 이야기를 하다가, 무슨 이야기 끝에 단골 미용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1인 미용실인데요.
이 동네에는 정말 한집 건너 미용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용실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유독 엄마의 단골 미용실만은 사람이 북적북적 하다고 해요.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비싼 편인데요.
뽀글이파마 하는 데 3만원을 받는데, 다른 곳은 1만원 2만원 받는 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시장에서 100원만 싸도 다른 야채가게로 가는 게 아줌마들의 심리야. 그런데 좀 비싸게 받는데도 왜 그곳이 잘되는 줄 알아?" 하면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파마를 하러 가면 한 시간을 꼬박 정성스럽게 파마를 말고, 파마 하는 동안 세 번 머리를 감겨준다고 합니다. 파마 한 번 하고 나면 돈 이상의 충분한 서비스를 받았다 느낄 정도로요.
그러다 보니 단골손님이 많고, 원장님이 바쁠 때는 아예 손님들이 미용실 청소까지 거들어준다고 해요.
기버의 법칙을 늘 책상 앞에 메모로 붙여놓고 그렇게 실천해보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일기콘 265,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265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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