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전자책 쓰기로 스토리 위너 되자!
7주간의 전자책쓰기 작가 과정, 위너책쓰기 7기가 지난 1월 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기수 역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애에 진심이었던 로맨스 소설 작가, 책 속에서 삶의 해법을 찾아온 변호사,대학 졸업과 동시에 IMF를 맞이했으나 성실함을 무기로 삶을 개척해온 직장인,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교수님들, 얼굴 경영가, 재건축 재개발 투자 전문가, 정리정돈 전문가···.
다양한 삶의 스토리만큼이나 쓰고 싶어 했던 책들도 개성이 있었는데요.
한 권씩 소개를 해봅니다.
(괜찮은 남자를 찾기 위한) 연애 대회 운영 규정
하랑 작가님
“결혼이 선택인 세상이지만 ‘이왕이면’ 괜찮은 남자 한 명은 옆에 두고 있어도 괜찮잖아?”
‘괜찮은 연애’를 꿈꾸는 2030 세대 여성을 위한 실전 연애 지침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30대 중반까지, 제대로 된 내 남자 하나 찾겠다고 고군분투하던 사람.
연애와 심리 관련 책을 죽어라 파고들고, 이후 ‘날 사랑하자’라는 진리에 눈뜨기까지 자기 계발 서적만 300회 탐닉한 사람.
지금은 여성들의 상상 속 완벽한 로맨스를 만족시키고 있는 현역 로맨스 소설 작가가 쓴 책입니다.
위너책쓰기 역사상 가장 빨리 유통까지 마무리한 열정적인 작가님입니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우선 나부터 알아야 합니다.
나와 나의 연애사를 돌아보고, 그 성찰을 바탕으로 진정한 사랑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49일간의 여정 (먼 길 떠난 엄마를 위한 조홍시가)
최우미 작가님
갑작스럽게 엄마를 떠나보낸 후 남겨진 두 자매가 슬픔을 극복하면서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에세이입니다. 엄마의 마지막 길에 바치는 헌사의 글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아무리 늦게 와도 준비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어도 남는 것은 후회뿐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여러 분들과 함꼐 나누고 싶습니다."
_ 작가의 글 중에서
엄마의 죽음 이후 그 슬픔을 감당하기 힘든 분,
언젠가 다가올 엄마의 죽음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엄습해오는 분,
후회 없이 엄마와의 시간을 만들고 싶은 분,
살아 계실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고 싶은 분···
그런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상위 30%의 연구계획서 작성법 (연구비 지원 성공률을 높이는)
박미진 작가님 책
연구비 지원을 받는 데 성공하는 상위 30%의 연구계획서는 뭐가 다른 걸까?
(*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분야는 연구비 지원 신청자의 약 30%정도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기초연구에서 9년 연속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최근 2년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심사평가자로도 활동한 작가님의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작가님은 연구계획서를 심사평가하면서, '아이디어는 괜찮지만, 연구계획서가 부족해서 선정되지 못한' 많은 계획서를 접하며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연구계획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심사평가자들이 좋아하는 연구계획서의 특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런 계획서를 쓸 수 있는지, 구체적인 팁들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연구자이자 또한 심사평가자로서의 경험이 녹아 있는 글이라 연구계획서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30대, 마음을 다독이는 문장 (일, 돈, 사랑 때문에 힘든 당신을 위한 책 테라피)
주다이 작가님
일, 돈, 사랑 때문에 힘든 30대를 위한 책 테라피
30대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을 큰 범주로 나누자면 일, 돈, 사랑일 텐데요.
은행원으로 시작해서, 연구원 그리고 미국 변호사로 탈바꿈한 30대의 작가님 역시 그 3가지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책을 통해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고, 자연스레 고민하는 친구들에게도 솔루션으로 책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북(book)소물리에로 불리게 됐다고요.
요즘 들어 "힘들다, 지친다"는 말을 지인들에게 많이 듣는데, 그런 지인들, 또래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고민의 종류에 딱 맞는 북소물리에의 맞춤형 책 추천과 진솔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요.
MZ세대 대학생 상담을 위한 현장노트
강주현 작가님 (with 김상중 교수님)
요즘 대학생이 어려운 지도교수들을 위한 실전 상담 노트.
14년 동안 6,000명 이상을 상담하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온 두 교수님(강주현, 김상중)의 상담 팁과 사례가 담긴 책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비대면 상담을 위한 팁들도 잘 담겨 있어요.
MZ세대의 특징, 어떻게 상담을 했을 때 그들의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스스로 일어서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지 방법들이 잘 안내돼 있어요. 대화 형식으로 사례들을 써주고 있어서 더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생도 아니지만 상담 사례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힘을 받고 있더라고요.
이 책은 2월 말 출간 예정입니다.
이렇게 7기분들의 책을 소개했는데요.
기획과 원고 쓰기까지는 거의 다 됐는데 아쉽게 기한 내에 출간을 못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 밀레니얼 세대에게 얼굴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책
- 버리기와 정리를 통해 진짜 부자 엄마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
- 복잡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 쉽게 풀어서 알려주는 책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써보겠다고 하셨는데요.
내용이 다들 좋았는데, 상반기 안에는 꼭 출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해주신 7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계기로 더욱 도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기콘 350,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350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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