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를 겪는 대학생들에게, 상담실에서 보내는 편지> 전자책
<코로나블루를 겪는 대학생들에게, 상담실에서 보내는 편지>(신정아, 스토리위너컴퍼니)가 국립장애인도서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 대체자료= 텍스트를 기반으로 음성과 점자로 출력되는 데이지 자료, 전자점자 자료 등
올해 2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반가운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시각장애인·독서장애인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이용자 신청에 따라 대체자료를 제작·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블루를 겪는 대학생들에게, 상담실에서 보내는 편지> 대체자료 제작을 위한 디지털 파일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 메일이었습니다.
신정아 작가님과 상의한 후 흔쾌히 협조를 하기로 했고요.
바로 전자책 제작 파일((이펍 파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제작 파일에서 해당 도서 전체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추출하여 자료 형식에 맞게 가공 제작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작이 완료되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얼마 전에 대체자료 제작이 완료됐다며, 일부 캡처 화면을 보내주셨습니다.
연두색 하이라이트를 따라 디지털 음성이 읽어줍니다.
2022년 5월 30일에 제작 완료되어 현재 국립장애인도서관홈페이지와 DREAM(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어요. 해당 화면은 보건복지부 장애인 인증받은 분들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신정아 작가님이 위너책쓰기(7주간의 전자책 쓰기 작가 과정) 3기에 참가해서 함께 출간한 책인데요. 이렇게 시각장애인, 독서장애인분들을 위한 대체자료로까지 제작이 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일기콘 403,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403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 대학생 코로나블루와 우울증, 나만 겪는 걸까요? (출간 책 소개)
- MZ 세대 대학생 특징을 알면 상담이 쉬워진다. 교수들의 상담 역량을 높여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