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간의 전자책쓰기 작가 과정, 위너책쓰기를 11기까지 운영하며
위너책쓰기(나만의 책쓰기로 스토리위너가 되자! 7주간의 전자책쓰기 작가 과정)를 운영한 지도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책쓰기가 정말 효과가 있구나도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11기 참여 작가님이 7기 작가님에게
위너책쓰기 11기에 참여한 교수님 한 분이 얼마 전 연락을 주셨습니다.
7기에 참여해 <MZ세대 대학생 상담을 위한 현장 노트> 책을 낸 강주현 교수님 연락처를 알려줄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어요.
"우연히 이전에 책을 낸 분들이 궁금해서 자료를 보던 중, 제가 진행하는 대학의 프로젝트와 주제가 딱 맞아서 연락을 드렸어요. 대학 지도교수를 위한 상담 가이드를 만들려고 외부 전문가를 찾고 있었는데, 강교수님 책이 눈에 딱 띄었어요."
그래서 강교수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책쓰기 이후 이미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았더라고요.
타 대학에 강의 의뢰도 7군데나 받아서 하고 있어요~^^
저도 참 감사한 이야기였습니다.
방송국에서 연락이 많이 와요
지난 위너책쓰기 10기에는 서의철 국악인께서 참여를 했는데요.
인간극장에도 출연했고, 국악계에서 많이 알려진 분이더라고요.
전통음악집단 서의철 가단의 남미 투어 콘서트 노정기인 <Por fin venimos 우리가 드디어 왔다!>를 출간했는데요. 책 반응이 어떤지 물으니 이렇게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책은 반응이 참 좋습니다! 특히 방송국에서 책 보고 연락이 많이 오셨어요^^
내년에는 인도 공연이 잡혔는데 그때도 열심히 기록하고 다녀와서 책으로 만들어보려구요^^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데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2기에 참여했던 <7개월 만에 미국 교사 되다> 함혜영 작가님은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꾸준히 책이 판매된다고 해요. 선생님들에게 연락도 꾸준히 오고요.
오늘 선생님 한 분이 연락이 왔어요^^
책 쓴 보람이 느껴져요
매달 조금씩 입금 들어오는 거 보면 책도 꾸준히 판매되는 거 같아요~
매번 말씀드리지만 위너책쓰기 통해서 책쓰는 거 시작하길 참 잘했어요 ^^
지금은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데,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 하와이에서 교사 되기 같은 책들도 준비를 해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전자책 출간, 어떻게 해야 더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이렇게 위너책쓰기에 참여하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책쓰기 이후 변화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요.
반응이 많은 책에는 약간의 조건이 필요하긴 하더라고요.
당연히 책의 주제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서 쓴다는 전제하에서 살펴보면요.
1. 독자층을 명확히 잡고 독자가 필요로 하는 책을 낸다
2. 내가 정한 독자층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책 제목을 정한다 (독자층이 검색할 만한 키워드 넣기, 독자에게 줄 혜택 등이 명확하게 다가오게 정하기 등)
3. 책 출간 후에는 지인, SNS나 카페 등 작게라도 책 홍보를 진행한다
이렇게 쓰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더라고요.
내가 책을 써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위의 조건들보다 더 중요한 건 일단 시작해 보는 것 같아요.
내가 가장 잘 써볼 수 있는 주제로 써보는 거죠.
그렇게 하면서 점점 감을 잡다 보면, 반응이 오는 책을 꼭 쓸 수 있을 겁니다.
* 메인 이미지= Photo by Freddy Castro on Unsplash
#일기콘 433,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433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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