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셀프 집수리 가이드북
혼자서 집수리를 하고 싶지만 막막한 분들을 위한 책 소개
"현관문이 너무 빨리 닫혀서 아이가 다칠 뻔했는데, 문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줘야겠다…”
“아이 방에 아이 소품들을 놓아줄 선반 하나 달아줘야겠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로서 해주고 싶은 게 많아집니다. 하지만 막상 혼자서 하려면 모든 게 쉽지 않습니다. 혼자서 간단히 집을 고쳐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책 한 권을 추천합니다.
초보아빠를 위한 셀프 집수리 가이드 10(전자책으로 출간됐고, 종이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초보아빠를 위한 셀프 집수리 가이드 10>(집수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내 아이를 위한 셀프 집수리 안내서)인데요.
7주간의 전자책 전문 작가 과정인 위너책쓰기 16기에 참가하신 정재성 작가의 책입니다.
15년간 현대엔지니어링 설계, 시공 파트 분야에서 일해온 건축 전문가로, 지금은 집수리 전문 업체 더홈을 운영 중인데요. 어린 아들이 빠른 현관문 속도 때문에 다치는 걸 경험하면서, 자신의 집도 수리를 하기 시작했고 이 책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석고보드에 못 박는 법, <초보아빠를 위한 셀프 집수리 가이드 10> 중에서작가는 "상황별로 못과 공구를 선택하는 방법, 각 공구의 기초 사용법만 안다면 기본적인 집 수리는 누구나 가능"하다고 말하는데요.
일자드라이버만 있으면 쉽게 현관문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초보아빠를 위한 셀프 집수리 가이드 10> 중에서이 책에서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 공구 사용법부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부딪칠 수 있는 상황별 수리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책에 대한 더 자세한 스토리는 작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세요.
1. 왜 이 책을 쓰실 생각을 하셨나요?
집수리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의뢰받은 일을 마치고, 아이가 있는 집은 현관문의 속도를 조절해 드렸는데 앞서 몇 시간을 공들여 작업한 것보다 현관문을 조금 느리게 수리한 것에 더 감사하는 아이의 부모님들을 보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2.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작업이 서툰 초보자도 간단한 연장만 있으면 충분히 셀프로 아이 공간을 개선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가장 똥손(?)이라고 알려진 지인에게 보여주고 못할 것 같은 주제는 과감하게 목차에서 제외하면서 완성해 나갔습니다.
3. 어떤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인가요?
걷기 시작하고 어린이집을 다니는 정도 아이의 부모님께 추천드립니다.
4. 위너책쓰기를 통해 출판했는데, 참가하면서 느낀 점을 알려주세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컴퓨터 활용 능력도 자신이 있었고, 시작 전 나름 준비를 해서 모든 것을 스스로 하려고 결심하고 자신있게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유독 많이 내린 장마로 집수리 일이 몰려 책쓰기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스토리위너코치님과 상담 후 스토리위너컴퍼니의 도움을 받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치님과 스토리위너컴퍼니에 너무 감사합니다.
5. 책이 출간되니까 어떠셨나요?
일이 너무 바빠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오히려 와이프와 가족들이 너무 기뻐했습니다. 후에 여러 서점에 올라온 책을 보고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여러 기분이 교차하였습니다~
6.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이전에도 지점 제의가 있었지만 지점을 내실 분이 결정을 못하고 흐지부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사업 확장을 위해 지점이 필요했는데 책을 내고 나서 지점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점장이 되신 분이 저희 지점에 계약한 가장 큰 이유가 "책을 낼 정도로 노력하는 대표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다"였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종이책으로 발간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긴다면 초보아빠 시리즈로 다음 책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지점 외에도 소규모 단체에서 집수리 강연도 들어오고 있고, 일도 더 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하면서 투자한 여러 홍보 수단 중에 책을 쓴 것이 가장 큰 홍보와 개인 브랜딩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토리위너컴퍼니와 최창희 코치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쓸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께 무조건 시작하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 <초보 아빠를 위한 셀프 집수리 가이드 10> yes24 구매 좌표
p.s 정재성 작가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초보아빠 시리즈 계속 발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기콘 520,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520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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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의 안내는 15기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너책쓰기 17기는 10월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정 알람을 받고 싶으시다면 skychang44@gmail.com 로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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