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 싶은 전자책들
위너책쓰기 13기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출간된 전자책을 소개해봅니다.
글‧달리다꿈
20대의 마지막 생일, 암 수술이라는 생일 선물을 받았다!
20대 위암 4기 신입사원의 투병 에세이
대기업에 입사해서 인생이 안정되려는 찰나 덜컥 위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29살 신입사원의 진솔한 투병기를 담았어요.
달리다꿈 작가님은 책을 쓰는 동안 몸이 갑자기 안 좋아지기도 해서,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원고를 쓰고 출간을 했습니다.
전자책 출간 후 교보 POD 출판으로 종이책까지 출판하게 됐어요.
암 투병을 하고 계신 분들, 나만 힘들다 느껴질 때, 위안이 되는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때... 읽어보면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느끼게 될 겁니다.
글‧임희빈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작가가 들었던 1000만원 가량의 블로그 강의를 한 권에 집약했습니다.
저자는 경단녀에서 블로그를 통해 대학 마케팅 강의도 출강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는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다음과 같은 방법이 담겨 있어요.
1. 내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
2. 블로그 글을 100% 상위 노출할 수 있는 핵심 비법
3. 블로그 저품질을 피하는 방법
생생한 노하우들이 잘 담겨 있어 수익형 블로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글‧김화영
프랑스 파리 여행, 단기 유학 등을 계획하는데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한 책.
프랑스로 출발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프랑스에 가서의 꿀팁 등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 루브르 박물관을 포함한 파리 시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로 가는 방법
-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핑크 에펠’을 볼 수 있는 법
- 에어비앤비 숙소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법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꽃과 사랑에 빠져 프랑스 꽃 유학길에 오른 저자가,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얻게 된 노하우를 가득 담았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파리를 제대로 경험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글‧이재광
지난 10년간의 사례로 살펴본 청소년 사고 발생의 과학적 원리와 예방법
청소년 지도자들을 위한 책으로, 청소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취합한 실제 안전사고 데이터와 실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가 더 눈에 그려집니다.
청소년 지도자나, 청소년 활동 및 캠프를 준비하는 지도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읽고 청소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가격도 1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글‧이현호
10년 이상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를 운영하는 부서에서 근무해온 저자가 알려주는 인증신청 2주 만에 끝내는 방법.
현재(2022년 12월말 기준) 약 650개 기관의 3,500개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마크를 달고 운영 중입니다.
청소년 활동 운영기관들에서 인증 신청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어요.
안전하고 질 높은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책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글‧한재민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전해주는 경제 교육의 실천적 전략서.
27년간 초등교육에 몸 담고 있는 저자의 고민과 연구의 결실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모든 부모는 자녀가 성장해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살면서 꼭 필요한 경제 공부에 대해 연구하고 스스로 실천해왔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상품과 화폐, 소득과 지출, 회사와 금융기관 등과 같은 중요한 경제 개념을 부모님과 자녀의 눈높이로 각각 맞추어 설명하고, 상황별 예시를 들어 생각하고 대화해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엄마·아빠가 읽고 이해하여, 아이에게 전달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한 구성도 돋보입니다.
자녀와 함께 경제 공부하려는 부모님께 강추합니다.
글‧가브리엘송
이 책은 정년퇴직하고 은퇴를 선언한 60대의 저자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네팔 히말라야를 70일간 트레킹하면서 보고 느끼고 겪은 일을 쓴 책입니다.
시리즈 1편으로 안나푸르나 지역 트레킹이 대상인데요. 풍경 사진 포함 110여 장의 트레킹 사진이 수록돼 책을 읽으며, 트레킹의 감동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저자처럼 히말라야를 꿈꾸는 분들, 퇴직하고 무언가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은 분들,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 무언가 벅찬 감동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읽어보세요.
“일생에 한 번은 걸어봐야 할 곳. 맞다, 히말라야!
히말라야를 꿈꾸는 사람들, 언젠가는 꼭 가더라. 그러니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라. 하루라도 빨리 가는 게 여러모로 큰 이득이다. 굳이 거창할 것도 없다. 인생이란 게 뭐 계획대로만 되었던가? 기회가 오면 덥석 무는 거다, 없으면 만들면 되고.”
_ 책 속에서
김우진 에세이 (출간 예정)
마흔을 맞은 이들과 나누는 공감과 격려의 에세이.
멀게만 느껴졌던 마흔이 순식간에 다가왔을 때, 그 준비되지 않은 현실을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세울 거나 자랑할 거는 고사하고 직장도 잃은 상태였다. 삶이 무기력해지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쓸모없는 사람인 것 같았다. 우울증도 함께 찾아 왔다…’
이 책은 저자가 힘들게 맞았던 마흔을 어떻게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었는지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나갑니다. 전보다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던 작은 습관들, 그 소중한 경험들을 또다른 마흔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해요. 고민하는 마흔, 또는 마흔을 앞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김리아 에세이 (출간 예정)
우울증 환우 가족 이야기. 열다섯 살에 처음 시작된 우울증, 그리고 동생의 우울증 투병을 함께 해야 했던 저자의 진솔한 체험적 에세이.
무기력이 지속되는 우울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어서 혼자 ‘극복’할 수 있는 멘탈의 문제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네가 마음이 여려서야” “뭐가 부족해서…”와 같은 말은 우울증 환우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우울증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 저자가 사랑하는 동생의 우울증을 지켜보며 그 경험을 담아낸 이 책은 무엇이 우울증 환우에게 힘이 되는지, 또 삶의 희망을 주는지 알려줍니다.
‘…언니는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나도 나를 이젠 포기하지 않는다. 나를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도 나를 놓지 않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 그렇게 또 하루를 버티는 것이다…’
울림을 주는 글과 함께, 부록으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 우울증 환우에게 도움이 되는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도 전해줍니다.
13기 분들 중에는 출판사에 종이책 투고를 해서, 계약을 맺고 책 제작을 준비 중인 분도 있고, 조금 더 원고를 다듬고 준비하고 있는 분도 있는데요. 앞으로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책을 쓴 것은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면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3기를 막 마치고, 11기 저자 분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들었어요.
반도체 관련 책을 쓴 것이 계기가 되어 대학교 관련 학과 겸임교수로 합격했다는 소식이었어요.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더 보람을 느끼게 되는데요.
13기분들도 이렇게 책을 쓴 것을 계기로 모두 한 단계 도약하시길 늘 응원하겠습니다.
#일기콘 476,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476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 전자책 책쓰기 효과 정말 있을까? (위너책쓰기를 운영하며)
- 이펍(epub) 전자책 만들 때 이미지 넣을 수 있나요?
- 전자책 종이책 책쓰기 분량은 어느 정도 돼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