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도 생성형 AI 프로젝트 열풍?
경희대 미디어학과 AI 광고 영상 강의를 하며
이제 광고도 AI를 활용해서 쉽고 매력적으로!
경희대 미디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 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광고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실무 특강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였어요. 지난번에 상지대학교에서 하고 두 번째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학생들이 홍보하고 싶은 제품을 하나 정하고, 그 제품의 광고 영상 스크립트를 짜고(챗GPT 등의 도움을 받아), 생성형 AI로 그림을 그리고, AI 보이스를 넣은 영상까지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했어요.
경희대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AI로 그린 그림확실히 대학생들이라 습득력이 빠르고, 결과물을 잘 만들어내더라고요.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이 다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시작하는데 전체적으로 감을 잡았을 것 같습니다."
수업 후, 수업을 의뢰하신 미디어학과 김태용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인데요.
앞으로 학생들과 미드저니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었더라고요. 비즈니스적인 측면까지도 고려하는 거 같았고요.
교수님께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과학 연구방법>이라는 책을 최근에 내셨는데, 그 교재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발빠르게 교육과 실무에 적용하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유튜브는 최근 AI로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MS는 윈도우11에 코파일럿 챗봇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구글 바드에는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고, 챗GPT에서는 (아직은 유료지만) 검색 기능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AI 뉴스를 접할 때면, AI가 일상적으로 쓰이는 날이 멀지 않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부지런히 공부하고 적용해보고 해야겠다 싶네요.
#일기콘 539,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539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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