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연습에 도움되는 필사 사이트 추천
책속 글귀 타이핑만 해도 문장력과 어휘력이 업?
새해를 맞아 좋은 습관들 만들어보려고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필사 습관을 추천합니다.
읽으면서 동시에 따라 쓰다 보면, 어휘력도 늘고, 문장력도 많이 늘어나게 되거든요.
손으로 쓰는 것도 좋지만 디지털로 하는 것도 가볍게 습관을 만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1. 타이핑웍스
재밌게 필사를 해볼 수 있는 사이트들 중 대표적인 게 타이핑웍스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책 속의 문장이 랜덤하게 나타납니다.
타이핑웍스에서는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불어 등 40여 개 언어가 제공이 되는데요.
회원가입을 해서 로그인하면 세팅을 변경할 수가 있어요.
내가 원하는 토픽이나 특정한 작가나 책을 검색해서 필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타이핑웍스 구버전도 있어요.
간단한 문장을 빠르게 치면서 연습하고 싶을 때는 구 버전도 좋습니다.
한컴타자 필사3. 한컴타자
한컴타자는 아예 책 한 권을 디지털로 필사할 수 있는데요.
한컴타자가 2023년 6월에 서비스를 다시 오픈하면서 ‘필사’ 기능을 추가했어요.
주로 ‘교보문고’와 제휴로 제공되는 필사책들인데요.
처음에는 필사할 책을 포인트를 주고 구매해야 합니다.
회원 가입을 하면 10만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처음에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해보면 되고요.
필사 진행도 100%, 정확도 60%로 필사를 완료할 경우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그런 식으로 포인트를 모아서 할 수 있어요.
디지털이지만 노트에 적어내려가듯 쓸 수가 있는데,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좀 더 상세한 설명은 행글라이터 영상에 담았으니, 보시면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라는 책에 보면. 큰일을 해내는 최고의 방법은 아주 작은 일을 반복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작은 목표부터 세워서 반복해보라는 거예요.
쉬운 것부터 달성하다 보면 재미가 붙고, 다음 단계로 좀 더 쉽게 옮겨갈 수 있다는 겁니다.
글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처음부터 책을 써야지 하면 어려운데. 하루 한 문장만 매일 필사해보자 그런 마음으로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글 쓰는 재미도 생기고, 내가 목표하는 그 다음 단계도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을 겁니다. 2024년 모두 화이팅입니다.
#일기콘 563,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563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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