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48

201회부터 다시 시작

by 천우

201회차 서면에서 300회차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까지

매월 1일 “효”생각 시민운동 200회 기념행사를

2019년 2월 1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수많은 “효”운동가들과 함께 성대하게 거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199회까지 함께해 주신 효운동가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었다.

그러나 사실 나는 200회를 끝으로 이 효 시민운동을 그만두고 싶었다.

처음 이 운동은 2002년 2월 1일, 우리 가족들과 함께

단 한 번의 자원봉사로 시작해 보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것이 어느덧 100회가 되었고, 결국 200회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식과 정부 정책, 그리고 사회 제도가

이 운동을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더 이상 앞으로의 비전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나는 201회까지 가지 않고 2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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