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49

201회 201개월째 매월1일"효"생각 시민운동에 즈음해서

by 천우

마침 그 무렵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모일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현실적으로도 그만두는 것이 맞겠다고 판단하였다.

200회 기념행사 자리에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그 또한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 당시 나에게 절대로 그만두면 안 된다며 적극적으로 만류하신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효 운동을 그만두려면 우리가 죽고 난 뒤에 그만두라.” 그러나 세월은 빠르게 흘렀다.


지금 그분들은 모두 연세가 많아져 요양원에 계시거나 거동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결국 지금은 그분들이 내 곁에서 멀어져 있는 가운데 나 혼자 남아 범국민 효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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