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당신입니다

《사랑에 물들어오던 오후》

by 달콤이

사랑이란, 결국 나를 내어주는 일이 아닐까.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되어가는 과정 아닐까.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당신을 보며,
나는 깨달았다.

진정한 사랑이란,
받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내어주는 것이라는 걸.






<시>


"나는 이제 당신입니다"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당신에게
나는 기꺼이 복종하기로 했습니다.


나를 위해
그 먼 길도 마다않고 달리는 당신에게
나는 내 모든 걸 다 드리기로 했습니다.


당신과 내가 하나가 되던 그 첫 순간에
나는 이제 내가 아니라 당신의 일부가 되어
당신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이제, 당신입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다.
사랑을 지킨다는 건,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서로의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이 나를 위해 모든 걸 내려놓았을 때,
나는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단단한지 알았다.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품으며 나를 넓혀가는 일이다.

이제, 나는 당신입니다.




사랑 속에서 당신은,

나를 지키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온전히 하나가 되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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