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17.
아침을 맞이하며 오래된 그림들을 보았다. 많은 그림들 중 눈길을 끌었던 것은 렘브란트의 그림이었다. 예수와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고 있을 때, 큰 폭풍을 만나는 장면이다. 제자들은 겁에 들어, 자고 있던 예수를 깨운다. 능숙한 어부였던 제자 몇몇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부랴부랴 줄을 잡고, 배를 통제해 보려 애쓴다. 반면 예수는 잠에서 깨어 평온하다. 누가복음 8장은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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