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by 이선비

운전을 할 때 자주 어른이 된 느낌이 든다. 법률사무소에 찾아가 보았던 날에는 진짜로 어른이 된 기분에 스스로 압도당할 정도였다. 어른이 되는 것과 엄마가 되는 것은 또 다른 일인가 보다. 아침부터 애들한테 돌아가며 두드려 맞다 보니 힘이 빠진다. 시간이 연필로 쓰인 것이라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고 1번 문제로 돌아가보고 싶다. 그러면 오답을 줄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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