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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작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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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준섭 Nov 07. 2016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보고,

그래서 결론은?

https://www.youtube.com/watch?v=HkLUj5YsADA

담화 [談話]

명사
1 .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음.  
2 .  한 단체나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나 태도를 밝히는 말.

지난 오전 10시 30분,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29분쯤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담화를 봤습니다.

생중계를 보면서 대부분의 국민들의 생각은 저와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한 생각은 적지 않도록 하려고요. 

9분이 조금 넘은 담화에 대해서 아직도 각종 뉴스 채널에서는 분석을 하고 있으니
저 같은 비 전문가가 담화에 대한 생각을 갖는 것도 굳이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앞으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쓰자면, 박 대통령의 하야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야 [下野]

명사 
시골로 내려간다는 뜻으로, 관직이나 정계에서 물러남을 이르는 말.


제가 좋아하는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높은 자리에 올라서고 싶은 자는 그에 해당하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왕관을 들어주고 왕의 자리에 앉았는데, 왕이 그 왕관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졌다고 해서, 
왕관이 무겁다고 느껴 내려놓으려 할까요?

아무에게나 왕관을 씌워준 백성들의 잘 못이고, 그 댓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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