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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준섭 Apr 15. 2018

미국 원어민 화상영어 후기,

영어회화 제대로 하기




맨프 화상영어에서 미국인 선생님 수업을 오픈했어요. 
저도 당연히, 미국인 선생님과 화상영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화상영어는 1:1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솔직히 
학생과 선생님이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제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물론 학생과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기는 하지만, 매 수업을 제가 체크할 수 없어서
선생님의 티칭을 확인하는 데에는 제가 직접! 수업을 듣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요. 

저에게는, 공부도 되고, 선생님 체크도 할 수 있고,
또 어차피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선생님과 가까워지면
그리고 더 친해지면 선생님 근무 만족도도 더 높아요. 

일주일, 총 세번 수업을 들었던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역시나, 원어민은 원어민이다



맨프 화상영어의 필리핀 선생님 수업을 들어보신 학생분들
혹은 학생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리핀이라고 말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거라고 할 정도로
필리핀 특유의 T 악센트가 거의 없어요. 
다른 화상영어랑 비교해보시면 확실히 차이를 느끼실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원어민은 원어민이다. 를 느꼈어요.
한국에서도 아무~~리 발음 좋아도 원어민이랑은 다르잖아요?
그런 느낌,






예전에 제가 장교 생활을 하면서, 홍콩에서 오래 살다 온 선배가 해준
말이 있어요. 

영어 공부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발음을 너무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 
너가 아무리 발음을 열심히 연습해도, 나만큼 할 수 없다. 
나도 아무리 발음을 열심히 연습해도 원어민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그리고 발음은 듣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게 없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원어민은 원어민이다. 
사실 참 오랜만에 미국인과 대화를 해서 긴장도 살~짝하고 ㅋㅋㅋㅋ
또 선생님이 제가 나름 CEO니까 ㅋㅋㅋㅋ영어를 엄~청 잘하는 줄 알고
너무 빨리 말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솔직히
처음에는 못 알아들었던 내용도 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결론,

미국 화상영어는 초급자보다는 
중~중상 이상의 학생이 듣는 게 더 효과적이다. 

영어 회화 초급~중급 정도 레벨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대화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필리핀 화상영어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래도! 좀 더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배우고 싶다. 예를 들면, 미국으로의 어학연수
혹은 미국 대학 입학 등 좀 더 학업에 관련된
상황이라면 미국 화상영어를 추천합니다. 



필리핀 화상영어
1. 영어회화 초급~중급
2. 점수보다는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은 경우
3. 회화의 '감'을 유지하고 싶은 경우




미국 화상영어
1. 영어회화 중~중상 이상
2. 좀 더 네이티브 한 영어 공부
3. 외국 대학 입학&어학연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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