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준섭 Apr 15. 2018

미국 원어민 화상영어 후기,

영어회화 제대로 하기




맨프 화상영어에서 미국인 선생님 수업을 오픈했어요. 
저도 당연히, 미국인 선생님과 화상영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화상영어는 1:1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솔직히 
학생과 선생님이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제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물론 학생과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기는 하지만, 매 수업을 제가 체크할 수 없어서
선생님의 티칭을 확인하는 데에는 제가 직접! 수업을 듣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요. 

저에게는, 공부도 되고, 선생님 체크도 할 수 있고,
또 어차피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선생님과 가까워지면
그리고 더 친해지면 선생님 근무 만족도도 더 높아요. 

일주일, 총 세번 수업을 들었던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역시나, 원어민은 원어민이다



맨프 화상영어의 필리핀 선생님 수업을 들어보신 학생분들
혹은 학생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리핀이라고 말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거라고 할 정도로
필리핀 특유의 T 악센트가 거의 없어요. 
다른 화상영어랑 비교해보시면 확실히 차이를 느끼실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원어민은 원어민이다. 를 느꼈어요.
한국에서도 아무~~리 발음 좋아도 원어민이랑은 다르잖아요?
그런 느낌,






예전에 제가 장교 생활을 하면서, 홍콩에서 오래 살다 온 선배가 해준
말이 있어요. 

영어 공부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발음을 너무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 
너가 아무리 발음을 열심히 연습해도, 나만큼 할 수 없다. 
나도 아무리 발음을 열심히 연습해도 원어민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그리고 발음은 듣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게 없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원어민은 원어민이다. 
사실 참 오랜만에 미국인과 대화를 해서 긴장도 살~짝하고 ㅋㅋㅋㅋ
또 선생님이 제가 나름 CEO니까 ㅋㅋㅋㅋ영어를 엄~청 잘하는 줄 알고
너무 빨리 말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솔직히
처음에는 못 알아들었던 내용도 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결론,

미국 화상영어는 초급자보다는 
중~중상 이상의 학생이 듣는 게 더 효과적이다. 

영어 회화 초급~중급 정도 레벨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대화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필리핀 화상영어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래도! 좀 더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배우고 싶다. 예를 들면, 미국으로의 어학연수
혹은 미국 대학 입학 등 좀 더 학업에 관련된
상황이라면 미국 화상영어를 추천합니다. 



필리핀 화상영어
1. 영어회화 초급~중급
2. 점수보다는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은 경우
3. 회화의 '감'을 유지하고 싶은 경우




미국 화상영어
1. 영어회화 중~중상 이상
2. 좀 더 네이티브 한 영어 공부
3. 외국 대학 입학&어학연수를 위한




매거진의 이전글 미국 원어민 화상영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