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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가 너무 애매하게 구나? by 샘젤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비즈니스 혁명가의 인생 조언

by 하늘과 우주

책의 저자 샘젤(1941-2023)은

대학교 3학년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학교 앞에 신축한 기숙사의 건물관리를 대행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기숙사 건물 신축(부동산개발사업)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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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관리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대학생들이

오직 자신과 같은 고객(대학생) 취향만 안다는 자신감으로

뛰어든 것이 사업의 시작이었다


"무모한 도전"


그는 늘 이렇게 세상의 고정관념에 반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척하여

성공했고 미국의 부동산/금융 재벌이 되었다.

(늘 성공만 한건 아니었다)


그의 철학은

무모하도록 시도하되

세상 고정관념(conventional wisdom)을 무시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극단적으로 말한다.

사업을 시작할 때 그 일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모르고 시작하면,

일을 추진하는데 방해요소가 크게 줄어든다!


옛말에 '아는 게 병'이고 '모르는 게 약'이라 했던가?


우리 아이들이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를 무대로

무모한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



이하 책과 유튜브 인터뷰에서 발췌


우리는 학생이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알 아. 건물을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면 공짜 아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야.” 우리는 아파트를 관리하거나 임대하는 법을 몰랐다. 그 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그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만약 어떤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면

그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크게 줄어든다.


거절에 대한 무관심은 기업가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다.


나의 성공비결?

나는 사회적 통념을 믿지 않았다.

나는 사업을 할 때 기존 사회적 통념(conventional wisdom)이 무의미하다는 가정하에 출발했다.


Fortune 400 부호 리스트를 보면 (2세 상속인들을 제외하고) 자수성가 부호들은

모두 사회적 통념이 오른쪽으로 가라고 할 때 왼쪽으로 가는 걸 고집한 개척자들이다


아무도 공유하지 않는 관점으로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외로운 일이다.


[책] 내가 너무 애매하게 구나? 中 (샘젤 저)

Am I Being Too Subtle?: Straight Talk from a Business Rebel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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