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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Mar 01. 2017

해외여행 위급 상황시,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해외여행은 무조건 조심조심! 



해외여행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외여행에는 항상 변수가 있으니 위급 상황에 대비해 미리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스카이스캐너가 해외에서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알아두고 가면 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수화물이나 물품을 분실했을 때

공항에서 수하물을 분실한 경우, 화물인수증을 해당 항공사 직원에게 제시하고 분실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공항에서 짐을 찾을 수 없게 되면 항공사에서 책임을 지고 배상한다.공항 밖에서 수화물이나 물품을 분실한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현지 경찰서에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신고 하고, 해외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면 도난 신고서를 발급받은 뒤 귀국 후 해당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된다.


현금을 도난당했을 때

해외에서 신용카드 및 현금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는 여행자 보험 처리가 쉽지 않다. 긴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는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신속 해외 송금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국내 지인이 외교부 계좌로 입금하면 현지 대사관 및 총영사관에서 해외여행객에게 긴급 경비를 전달하는 제도로, 미화 기준 최대 3,000불까지 가능하다. 재외공관 혹은 영사콜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여행 중 아플 때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다른 환경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게 아플 수 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 회사에 전화를 걸어 현재 상태를 설명하고 보험 회사에서 지정한 병원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지정된 병원을 가지 않으면 보험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지정된 병원이 없다면 머무는 숙소 직원에게 병원을 추천받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한국어나 영어를 지원해주는 병원을 선택한다. 응금 처지 완료 시 의사 소견서와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야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다. 소화제, 두통약, 진통제, 해열제 등 한국에서 미리 비상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여행지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제일 먼저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신고 하고, 현지의 한국 대사관/영사관에 긴급 스케줄을 잡는다. 임시 여권을 발급받기 전 경찰서에서 여권 분실 증명서를 먼저 받아야 한다. 재외공관에 분실 증명서, 사진 2장(여권용 컬러사진), 여권 번호, 여권발행일 등을 기재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여권 분실의 경우를 대비해 여행 전 여권을 복사해 두거나, 여권 번호, 발행 연월일, 여행지 우리 공관 주소 및 연락처 등을 메모해두는 것이 좋다.


 외교부 동행 서비스 등록하기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동행 서비스를 등록 추천한다. 동행 서비스는 방문 예정인 해외여행지의 안전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여행자가 사건, 사고에 처했을 때 용이하게 소재 파악이 가능하고, 비상연락처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긴급한 상황에는 영사콜 센터로 연락하기

긴급한 상황일 때는 연중무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사콜 센터를 이용하자. 다양한 분야에 관련하여 상담을 할 수 있는데, 해외 사건, 사고 접수 및 조력부터 여권, 영사 확인 등 외교부 관련 민원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 상황 시 현지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여행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 세가지 언어로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영사콜센터 번호:국내: 02-3210-0404해외: 현지국제전화코드+822-3210-0404(유료)영사콜센터 해외 현지국제전화코드: +800-2100-0404(무료)


7. 위급상황에 필요한 전화 번호 익히기

위급한 상황에 부랴부랴 전화번호를 검색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전화번호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시 사용 중단을 위한 카드사 번호, 해외여행이자 보험을 들어뒀다면 보험처리를 해야 할 상황을 위한 보험회사 번호,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새로 신청을 하기 위한 한국 공관 번호/주소, 영어나 한국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의료센터 번호/주소 등 많이 알아둘수록 안심이 될 것이다.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은 공관 및 의료센터, 한인회 등 중요한 현지 연락처들을 국가별로 볼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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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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