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세요!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이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요즘- 해외여행도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에게 우호적인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스카이스캐너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는 일본의 대표 휴양지로 따뜻한 기후와 2시간밖에 안되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가깝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 부담이 덜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숙소들도 있고, 아름다운 바다는 반려동물과 뛰놀기 좋으며,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단, 일본에 속해있는 오키나와는 섬이기도 하고 광견병 미발생 지역이기 때문에, 반려동물 입국 절차가 까다로우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
푸켓은 맛깔난 태국 음식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인기가 높은 태국의 대표 휴양지이다. 많은 사람이 접근성이 좋고 길게 뻗은 화이트샌드가 매력적인 빠통비치와 카타비치를 자주 선호하지만 푸켓타운 중심가의 오래된 중국 건물들, 조용하고 한적한 씨암 비치(Siam Beach)와 태국 사람들도 모르는 비밀 해변인 아오산 비치(Ao Sane Beach) 등 푸켓에서 볼 것은 무궁무진하다. 태국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강아지로 환생한다고 생각해 강아지에게 우호적이다. 미리 문의하거나, 예약하면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호텔과 레스토랑이 꽤 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아름다운 바닷가를 바라보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자.
미국은 보편적으로 강아지들에게 우호적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특히 휴가철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샌프란시스코는 반려견 친화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약 50개가 넘는 공원과 하이킹 트레일에 강아지 출입이 가능하며, 블루앤골드 플릿 베이 크루즈(Blue and Gold Fleet Bay Cruises)나 케이블카에 반려견과 함께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는 반려견 친화적인 테라스 레스토랑도 많고, 반려견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카페도 많아, 반려견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파리에서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고 싶지만, 강아지를 집에 놔두고 떠나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함께 떠나자.반려동물 친화적인 유럽국가 중에 프랑스는 가장 친화적인 국가로 꾸준히 평가되고 있다. 매장이나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위해 강아지를 밖에 놔두고 가는 주인을 보는 것이 이상할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하며, 반려동물의 출입이 허용되는 레스토랑이 많다. 파리의 호텔도 역시 반려동물 친화적인 곳이 많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더욱 낭만적인 휴가를 즐기기 편할 것이다.
오클랜드에는 강아지를 환영하는 숙박시설도 많을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변과 하이킹 트레일이 있다. 또한 목줄을 풀고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들을 골라서 즐길 수 있으니 강아지들을 위한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물원부터 와프 리저브까지 강아지와 함께 도시 곳곳을 누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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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