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부터 착륙까지, 당신이 궁금한 비행기 안 Q&A 6
비행기모드는 꼭 필요한 걸까?
항공권을 예매 후 비행기 탑승을 하다 보면, 승무원들이 항공기 안전 관련 안내를 할 때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여행을 하다 보면 궁금한 비행기 탈 때 궁금한 것들에 대한 모든 것을 스카이스캐너가 시원하게 풀어준다.
Q1. 항공기 이착륙할 때, 등받이나 테이블은 왜 원 위치를 해야 하나요?
A. 가장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는 "항공기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좌석 간 간격이 좁으므로 사고 시 승객들의 이동 통로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다. 만약 테이블이 펼쳐져 있고, 좌석이 뒤로 젖혀있다면 착륙시 급정거를 하거나 흔들리면 사고 시 크게 다칠 수도 있다.
만약 창가 좌석을 앉는다면 승무원이 이, 착륙시에 창문의 가리개도 오픈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고 시 바깥 상황을 체크하거나 시야 확보를 위해 창문을 열어둔다.
tip) 항공기 사고, 가장 많이 사고 나는 상황은?
항공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은 '항공기 이 착륙'이다. 항공기 이 착륙 시, 항공기 등받이가 기울여지는 상황에서 뒷좌석 승객이 제대로 버틸 수 없으므로 이때 반드시 수직 상태로 좌석을 세워야 한다.
Q2. 비행기 좌석 내 안전벨트, 꼭 착용해야 하나요?
flickr/frankieleonA. 당연히 매야 한다. 항공기를 탑승하다 보면 이/착륙 시 안전벨트를 매라는 안내를 자주 듣곤 하는데, 이는 이 착륙시 예상치 못한 사고나 기류 변화로 인해 항공기가 흔들리면 부딪힐 수 있으므로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전벨트 표시등이 켜지기 전까지는 안전벨트를 매는 습관을 가지자.
Q3. 항공기 탑승할 때 아기는 왜 마주 보고 안아야 하나요?
flickr/GregA. 가장 큰 이유는 항공기가 급정지 시 아기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것이다. 만약, 벨트 안쪽으로 보호자가 같이 착용을 했을 때 안전벨트의 압박으로 인해 아이가 더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안전벨트 밖으로 마주 보고 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단, 만 2세 미만 승객은 보호자가 껴안아 보호를 할 수 있으며, 만 2세 이상은 안전벨트가 있는 좌석에 앉아야 하는 규정이 있으므로 미리 유아 베시 넷 좌석 신청하거나 유아용 카시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Q4. 왜 휴대폰은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야 하나요?
A. 휴대폰의 주파수로 인해 조종사와 공항 관제사 간의 통신 장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승무원들은 미연의 사고를 방지 하고자 휴대폰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을 하도록 승객들에게 안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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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항공기 좌석 밑에 짐을 둘 수가 있는데, 비상구 좌석에는 짐을 두어도 되나요?
A. 항공기에는 사고 시 안전한 탈출을 돕고자 비상구를 갖추고 있는데, 비상 탈출 시 승객들이 장애물이 없이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기내 반입 수하물 외 탈출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가급적 짐들은 선반에 넣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Q6. 비행기에서 몸이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비행기에서 몸이 아프다면, 응급처치를 위한 간단한 의약품이 준비가 되어있다. 소화제, 상처 연고, 진통제 등 의약품이 준비가 되어있어 만약에 비행 중에 몸이 아프다면, 승무원에게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기내에 응급 환자 발생 시, 의료인만 사용 가능한 Emergency Medical Kit 가 준비되어 있으며, 기장의 재량으로 가까운 공항에 착륙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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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