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피해 떠나자!
어느새 성큼 다가온 여름, 무더위 속에 해외여행을 떠나기 지친다면 가까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가 더위를 피해 떠나기 좋은 제주도 가볼 만한 곳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위한 국내 항공권 예약 팁을 소개한다.
무더운 여름 제주도의 바다로 뛰어들고 싶다면, 월정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월정리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아이를 동반한 물놀이를 즐기기도 좋으며 일정한 높이의 파도가 지속적으로 있어 서퍼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서핑 스팟이다. 서핑뿐만 아니라 스노클링, 카약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기도 좋으니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좋다. 월정리 해수욕장 주변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들이 마련돼 있으니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울창한 비자나무가 만든 그늘로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는 비자림. 단일 수종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비자림은 제주도 최초의 삼림욕장이다. 비자림에는 두 개의 산책 코스가 있는데 40여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 20여분이 걸리는 긴 코스가 있으니 원하는 코스를 골라 삼림욕을 즐겨보자. 단, 애완동물과 음식물은 반입 금지이니 참고하자.
Tip. 비자림의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어린이 800원(2018.06.21 기준)이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만장굴을 방문해보자. 만장굴은 연중 10도에서 20도 정도의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인 만장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이다. 만장굴 개방구간 끝에 있는 용암석주는 높이 7.6m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니 꼭 보고 오자.
Tip. 만장굴의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2016.06.21 기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마지막 입장 시간이 오후 5시 10분이며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자.
제주도에 있는 많은 오름 중 어디를 갈지 고민이라면 여름에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금오름을 추천한다. 금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경치가 아름다우며 특히 일몰이 유명하다. 금오름 정상에는 물이 고여 있는 ‘금악담’이라는 화구호가 있는데, 이 모습이 한라산의 정상과 닮아 한라산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금오름은 패러글라이딩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하늘을 날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검은 현무암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황우지 해안. 특히 자연이 만든 바다 풀장인 황우지 해안의 선녀탕은 마치 외국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도 좋아 가족단위 여행객도 많이 찾는다. 또, 물이 맑아 스노클링 하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니 스노클링 장비를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다. 황우지 해안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외돌개’는 바다 위에 우뚝 서있는 돌기둥으로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니 함께 들러 보는 것도 좋다.
최저가 제주도 항공권을 구매하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의 ‘임박상품’ 기능을 활용해보자. 다가오는 날짜별 최저가 제주도 항공권을 추천해줘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우선 스카이스캐너 앱에 접속한 뒤 탐색 탭에서 ‘임박상품’을 선택한 후, 여행 도착지역(제주)을 설정한다. 최저가 항공권 가격과 여행 날짜를 확인한 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다. 항공사별 스케줄과 항공권 가격을 확인한 뒤 최저가 제주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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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