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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Sep 23. 2019

첫 타이페이 여행을 위한 팁 8가지

대만 공항부터 이지카드까지!



가까운 거리, 따뜻한 날씨,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여행지 대만. 하지만 대만을 처음 방문한다면 당황할 만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꼭 지켜야 하는 예절부터 타이페이를 200% 즐기는 방법까지! 대만 타이페이 여행을 위한 8가지 팁을 소개한다.


Unsplash @thevernon




대만 타이페이
첫 여행을 위한 8가지 팁



1. 타이베이 송산? 타오위안?


Flickr @Matthew Grapengieser
Flickr @Hugh Llewelyn


타이베이 항공권 검색 시 타오위안 공항과 송산 공항 두 곳을 확인할 수 있다. 타오위안 공항은 송산 공항보다 규모가 크고, 직항 노선이 더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 하지만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특급 열차 기준 약 36분이 소요된다. 반대로 송산공항은 비교적 시내에 있어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MRT(지하철)로 약 15분 소요되지만 취항 노선이 적은 편이다.


<타오위안 공항>
- 직항 출발 공항 : 인천, 부산, 청주, 무안, 제주, 대구
- 취항 항공사(인천 기준) : 대한항공, 스쿠트항공,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유니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중화항공, 진에어, 캐세이패시픽,타이항공
- 항공편 횟수 : 매일 13회 이상


<송산 공항>
- 직항 출발 공항(서울 기준) : 김포 공항
- 취항 항공사 : 에바항공, 이스타항공, 중화항공, 티웨이항공
- 항공편 횟수 : 매일 2회


※2019년 8월 운항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운항 항공사, 횟수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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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 commons.wikimedia.org


온라인 입국심사 신고를 하고 떠나보자. 절차가 간단하고, 성수기에는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되어 간편한 것이 장점. 신고 후 입국 카운터에서 ‘온라인 이미그레이션 카드’라고 말하면 된다. 게다가 2018년 6월부터 대만 자동 출입국 심사가 가능해져 더욱더 유용하다. E-Gate를 이용해 빠르게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기 때문. 


<대만 자동 출입국 심사(E-Gate) 정보>

- 신청 가능 공항 :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송산 공항, 타이중 공항, 가오슝 공항
- 신청 가능 시간(타오위안 공항 기준) :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 신청 가능 대상 : 신장 140cm,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 / 90일 미만 체류하는 관광 또는 비즈니스 목적 시
- 준비물 : 온라인 입국 신고서,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의 여권
- 등록 방법 : 여권 스캔 → 지문 및 안면 인식
- 주의 사항 :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은 한 번만 하면 되지만, 온라인 입국 신고는 대만 방문 시마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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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능카드, 이지카드


Flickr @Maude Shen
Flickr @Chi-Hung Lin


대중교통이 발달한 타이베이에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이지카드. ‘요요카’라고도 불리는 교통카드로 타이베이 및 대만 전국에서 사용한다. 또한, 쓰임새가 다양해 현금 없이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드럭스토어, 상점, 식당, 카페 심지어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수수료를 제외한 잔액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혹은 귀여운 모양의 이지카드를 판매하기도 하니 기념품으로 간직해보자.



4. 버스 승하차 태그


ⓒ zh.wikipedia.org


예전에는 버스에 따라 승차 또는 하차 시 교통 카드를 찍어야 해서 여행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어려움은 끝! 2019년 7월 1일부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승하차 모두 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시범 사업 후 2020년 2월부터는 하차 태그를 안 할 시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없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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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날씨가 좋다면
U-Bike를 이용해보자


Pixabay @WaitingWang
Flickr @chia ying Yang


서울의 따릉이, 대전의 타슈, 창원의 누비자처럼 타이베이에도 도시 공공자전거가 있다. 바로 유바이크(U-Bike). 시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30분 이용에 약 200원(NT$ 5)이라 부담 없다. 날씨가 좋다면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 대여소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이지카드 또는 신용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현지 전화 번호도 필요하니 현지 유심 준비를 잊지 말자.



6. 사찰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안된다


Flickr @Rutger van der Maar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용산사, 관우를 모시고 있는 행천궁 등 대만의 문화와 유적을 보기 위해 사찰에 많은 여행객이 모여든다. 신성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곳인 만큼 꼭 지켜야 하는 두 가지 예을 기억해보자. 첫째로 건물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의 장식과 불상 등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것은 금물. 재수가 없어진다, 다치거나 아프게 된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붙을 만큼 터부시되는 행동이다. 두번째는 입구에 높게 솟아있는 문턱을 밟고 올라가는 것은 금지.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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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합석은 기본



일행이 많을 때는 합석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혼자 타이베이 여행을 하거나 2~3명이 함께 할 때 모르는 현지인이 불쑥 앞 또는 옆에 앉아도 불쾌해하지 말자. 현지 식당에서 합석은 기본이니! 손님이 많은 시간 때에 합석하게 되며, 특히 둥근 원탁에 합석하는 경우는 매우 빈번하다. 



8. MRT에서 음료,

음식 섭취는 금물


Flickr @quinntheislander
Flickr @collinliu


대만의 지하철 MRT 이용 시 역사 내 바닥에 그어진 노란색 선을 볼 수 있다. 이 선을 넘어가면 음료와 음식 섭취가 불가능하다는 뜻. 깨끗한 환경과 악취 발생 방지 등을 위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적발 시 벌금을 내야 한다. 생수를 마시거나 껌을 씹는 것 역시 안 되니 무심결에 꺼내지 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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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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