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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Oct 16. 2019

코카서스 3국, 조지아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6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나라,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와 함께 코카서스 3국 중 한 곳인 조지아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 저렴한 물가, 친절한 사람들, 맛있는 먹거리까지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매력 요소를 갖추고 있다.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조지아! 최근에는 조지아 여행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조지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조지아 여행에서 가볼 만한 곳 6곳을 소개하니,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자.





코카서스 3국의 중심,
조지아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6



1. 트빌리시


Pixabay @mostafa_meraji
Pixabay @uwe975


조지아 여행을 계획할 때,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일정을 세우는 게 좋다. 트빌리시는 교통의 중심으로, 코카서스 3국인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해 카즈베기, 메스티아, 바투미 등 조지아의 대표 명소까지 육로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 이때, 유럽과 러시아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트빌리시 시내 투어를 떠나보자! 트빌리시의 랜드마크인 사메바 대성당, 조지아 어머니상, 평화의 다리를 천천히 둘러본 후, 케이블카를 타고 나리칼라 요새에 올라가 와인과 함께 야경을 감상한다면 완벽한 일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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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그나기


Instagram @Euichan28_


시그나기는 트빌리시의 근교 여행지로, 트빌리시 삼고리 역에서 트빌리시의 대중교통인 마슈르카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시그나기가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조지아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 이 투어에서는 숙성된 조지아 전통 와인도 시음해볼 수 있다. 또한, 시그나기는 수영장 시설을 갖춘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고, 고요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소도시이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뿐만 아니라 1박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여행객도 많은 편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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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므츠헤타


Flickr @janba58


트빌리시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떨어진 므츠헤타는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에 제격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곳은 조지아의 옛 수도로, 고풍스러운 도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므츠헤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자바리 수도원! 수도원 외부의 돌담길에 앉아 두 개의 강이 갈라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므츠헤타 시내에는 조지아 최초의 성당이자, 조지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 불리는 스베티츠호벨리 성당이 있으니 꼭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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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즈베기


Flickr @David & Bonnie


지금까지 조지아의 소도시에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끽했다면, 이제 웅장한 자연을 마주할 차례다. 트빌리시에서 카즈베기 산 아래에 있는 도시 스테판츠민다까지는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 이때 마슈르카가 아닌 미니밴 혹은 합승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마슈르카는 카즈베기까지 직행으로 이동하는 반면, 미니밴 혹은 택시의 경우 진바리 호수, 아나누리성, 파노라마 전망대에 정차하며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 


Instagram @euichan28_


카즈베기 산은 정상이 빙하로 덮여있는 해발 5,047m의 산으로, 프로메테우스의 그리스 신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마을 뒷길을 따라 게르게티 성당으로 오른다면 카즈베기 산 정상을 정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 주타 트래킹, 트루소 트래킹 등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있으니, 여유로운 일정과 함께 카즈베기 산을 둘러보길 추천한다. 끝으로 뷰 맛집이라 불리는 룸스 호텔에서 식사 혹은 와인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카즈베기를 즐기는 팁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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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스티아


Flickr @Lockhart Leung
Flickr @Cyril Bernard


카즈베기 트래킹을 마쳤다면, 이제 더 높고 더 긴 일정의 메스티아 트래킹을 시작해보자. 메스티아는 트빌리시에서 야간 기차를 타고 주그디디까지 약 8시간을 이동한 후, 주그디디에서 택시를 타고 약 3시간가량 소요된다. 길고 험한 여정이지만, 메스티아를 도착한 순간, 그간 고생을 잊게 될 것이다. 스티아는 조지아가 '작은 스위스'라 불리게 된 이유로, 숨 막히는 자연 절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트래킹의 천국으로, 코룰디 호수, 우쉬바산, 찰라디 빙하 등 수많은 트래킹 코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5일 이상의 일정을 잡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6. 바투미


Flickr @Sea-Soul Bata


조지아에 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조지아의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바투미로 떠나자! 바투미는 흑해를 품은 조지아 최대 항구 도시로, 해변에 앉아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바투미에는 가성비 좋은 오션뷰 숙소도 많으며, 해양 공원, 성 니콜라스 교회, 아르메니안 성당 등의 관광 명소도 있기 때문에 1박 이상의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끝으로 바투미에서 터키까지 육로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도 활발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조지아 여행을 마친 후 터키 여행을 이어가는 일정도 계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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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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