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부터 디너크루즈까지!
엄마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모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지 고민된다면 태국의 수도 방콕은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5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로, 항공권도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기 좋다. 게다가 마사지도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어 방콕 여행 시 엄마와 함께 1일 1마사지까지 누릴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엄마와 오붓하게 방콕 자유여행을 즐기는 법과 방콕 항공권 예약 팁을 소개하니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방콕 여행 시 놓치면 안 될 부분은 바로 왕궁&사원 투어다. 왕을 신성하게 여기는 만큼 왕궁 보존이 잘되어 있으며, 방콕의 독특한 문양과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왕궁 내에는 에메랄드 사원도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도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에메랄드 불상이 있어 더욱 유명하다. 엄마와 함께 방콕 여행 시에는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새벽 사원 등 반나절 투어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반나절 동안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관람 후 왕궁 건너편에 있는 새벽 사원까지 함께 관광하는 투어로,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단, 왕궁 방문 시에는 짧은 옷차림은 입장이 불가하니 참고하자.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야시장 먹방 투어를 즐겨보자. 야시장 투어는 동남아 여행의 필수 코스로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고, 활기찬 현지의 분위기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야시장에서는 열대과일부터 꼬치구이, 팟타이, 해산물 요리 등 좋아하는 음식을 취향대로 맛볼 수 있다. 방콕에서 조금 더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딸랏롯빠이2 야시장을 추천하며,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의 야시장을 원한다면 아시아티크 야시장으로 가보자.
친구와 여행 시에는 가성비 위주의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지만, 엄마와 여행 시에는 여행 컨디션을 위해 숙소의 위치와 청결, 편의시설이 매우 중요하다. 여행 중 하루쯤은 좋은 숙소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쉬어가는 건 어떨까? 방콕 여행 시 숙소는 소피텔 방콕 수쿰윗에 머물러보자. 5성급 호텔이지만 1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머물 수 있어 인기가 좋으며, 호텔 내 야외수영장과 풀 서비스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여행으로 인해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엄마와 1일 1마사지는 필수. 태국은 마사지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사지 숍이 많고, 저렴한 물가로 인해 매일 마사지를 받아도 부담이 적다. 하루의 마무리는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저렴한 마사지숍부터 럭셔리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고급 마사지숍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발 마사지부터 전신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등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태국 여행 시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고 요리를 좋아한다면 쿠킹클래스에 참여해보자. 엄마와 함께 태국 음식 조리과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클래스로 그 나라의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단순 요리만 하는 것이 아닌 재래시장에서 싱싱한 재료 구입부터 손질,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평소에는 접해보기 힘든 태국 음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클래스이다. 태국 여행 시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엄마와 함께 쿠킹클래스 체험은 꼭 해보길 추천한다.
엄마와 함께 방콕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디너 크루즈를 추천한다. 크루즈를 타면서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방콕의 유명 명소와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어 방콕 여행 시 인기 있는 투어 중 하나다. 많은 디너 크루즈가 있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샹그릴라 디너 크루즈를 이용해보자. 샹그릴라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으며, 뷔페 맛이 좋기로도 유명해 만족도가 높다. 식사를 마친 후 바깥으로 나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방콕의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인기가 있는 크루즈인 만큼 예약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