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여우의 냠냠서재 /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명소정
"그걸 판단해야 하는 사람은 너야. 직접 부딪쳐 보고 판단해.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내는 일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테니까." (p.71)
"너를 위한 선택을 해. 과거도, 지금도, 미래도 모두 만족할 만한 선택을. 지금의 너만 만족할 방법을 선택하면 다른 시점의 네가 널 원망할 수도 있으니까." (p.159)
온전히 자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을 믿는 삶. 그 길을 걸을 수 있으려면 자신의 꿈을 쟁취해야 함을, 그는 이제야 알 수 있었다. (p.163)
이야기를 먹을 때 느끼는 것들이 유일하게 내가 살아 있다는 걸 실감시켜 주는 것들인데. (p.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