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말하는 건“내 미숙함을 봐주세요”라며아무 준비 없이 입을 벌려지저분한 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그래서 말은 늘 어딘가 부끄러웠다.그에 비해, 글은내 옷매무새를 다듬고거울 앞에 서서 숨을 고르는 일.데이트 10분 전,설렘과 조심스러움 사이에 있는 그 순간처럼.나는 아직 서툴고 부족하지만,그래서 글을 쓴다.말로는 어지럽게 흘러가는 마음을조금씩 정리하고, 다듬고,나조차 몰랐던 내 안의 얼굴을 마주하기 위해.
행복이 상처가나서 기적을만들었고 그기적이 행운을상징하게되었습니다 길잃은거북이는 더는 무섭지도두렵지않을만큼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