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을 걸으며>
옛길을 걸으며
옛 추억이 함께
옛날 함께 걸었던 친구와 함께
잔상들이, 기억의 잔상들이
함께 몰려온다
이국적인 느낌의 골목에
냥이들이 다투는 소리
아마 그때도 그 소리를 들었던 것 같다
어설펐던 어린아이,
꿈 많던 순수한 아이
길목 어귀에
내 마음 하나쯤은
그대로 두어야지
첼리스트이자 작곡가로서, 제가 쓴 에세이와 시, 그리고 노랫말에 담긴 감정의 결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