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인이 남기고 간 빨간 흔적
이빨자국 선명한 몸뚱아리
지난밤을 파랗게 불 지른 회색가루
다른 뿌리에서 태어나
수많은 사연을 빨아들이고
결국 여기에 모여
재가 되었구나
과학을 업으로 살고 있습니다. 문학에 관심 있지만 읽고 쓰는 경험은 많지 않습니다. 브런치에서 쓰는 경험을 늘려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