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고 착하게 살아가는 게

선함

by 여섯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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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올바르고 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점점 지쳐간다.


직장에서나 어디에서나 난


아닌 것을 하지 않으려 하고 누군가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것,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나 자신이 떳떳하게 마음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 믿었는데


직장생활에서 누군가의 일이 나에게 넘어올 때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줄을 섰을 때 우리는 내리는 사람이 먼저 다 내리고 타야 하는 걸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내려는 사람과 타려는 사람이 동시에 혼비백산 올라탄다.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들.. 어느 순간이나 경쟁을 하면서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는 경쟁사회에서 조금은 예의를 지키지 않고 나 자신만 생각하면서 좀 더 악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나 한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툭하면 화가 차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올바르게, 착하게 살아간다는 건 순위에서 밀려나게 하는 것이 되었다.


내 안의 사람이 아니어도 선함을 줄 수 있는 인생이 되고 싶은데 점점 지쳐간다.


결국 나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 혼잡한 공간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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