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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많지만 무던하게
다행이다
by
이영희
Aug 3. 2023
고도 근시와 난시로 60여년
세번의 압축 렌즈
밤이면 네온은 달무리같은
불빛 난사
외출할 땐 소프트 렌즈로
안경 무게로 인한 코와 귓등의
짓무름을 덜어낸다
그래도 색맹은 아니어서
캔버스에 붓질을 하고
난독증이 없어
문자를 해독한다
.
.
비문증과 함께
백내장이 서서히
바짝 조여오고 있으나
아직은
색을 구별하고
문맥도 파악한다
다행이다
.
.
아크릴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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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난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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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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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림을 즐깁니다. 수필집 <자궁아, 미안해> 2022년 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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