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으로의 결심

by sleepingwisdom
스크린샷(2).png

태백산으로의 결심

5.png

"잠도 못 자고, 죽는 것이 너무 두려워서... 결국 태백산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할머니는 가족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태백산 깊은 곳으로 향했다.


"남편이 한 달에 한 번씩 미숫가루를 가져다 주기로 했지요. 산속 깊은 골짜기, 물이 흐르는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무도 없는 산 중턱,

오직 혼자서 100일을 보내야 하는 두려움.

차라리 죽는 것이 별다를 것이 없어 보였다.

"그 시절엔 호랑이가 있어서 산속에서 정성 들이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작은 여자가 그런 곳에서 100일을 버틴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961672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1650730


“신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산은 내게 먼저 말을 걸었다.”


말이 없던 시간, 그 속에서 먼저 다가온 건 자연이었습니다.


침묵은 텅 빈 것이 아니라, 가득 찬 것이기도 하니까요.


� 『신이 오지 않아도 산은 들었다』 글과 그림으로 엮은 조용한 응답의 책

� 종이책, 전자책 모두 판매 중

이전 02화죽음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