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좋은 사람의 기준은 다 다르기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by 이유미

100이면 100명 모두에게 다 좋은 이미지와 평판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단연코 "NO"라고 생각한다. 먼저, 그 이유부터 대답을 하자면 과연 '좋은 사람'이라는 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부터 나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에 대한 대답은 모두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저마다 다 자기 나름대로 '좋은 사람'의 주관적인 기준과 생각들을 갖고 있으며 그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아,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정말 누가봐도 그런 사람이 아닌 경우는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어떤 요소들을 1부터 100까지 나누어 보자면 그에 대한 답이 모두 다 다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이 100명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답이 다 다른데, 당신은 그 사람들의 기준에 모두 다 맞출 수 있을까? 아마, 'Yes'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바꿔가면서 '그 특정한 사람'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의 표상에 들어가기 위해서 애를 써야 한다. 그런데 과연 이 일이 언제까지 가능할까?


당신은 결국, 그 모든 사람의 기준에 어느 정도 필요 이상의 기준에 충족시키기 위해서 자기 자신의 개성이나 색깔, 신념, 가치관, 취향, 관심사 등 많은 부분들을 잃게 될지도 모르고, 그 색깔을 잃어감에 따라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게 될 것이다.


결국,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절대 그 모든 사람에게 만족시킬 수 없으며, 내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장점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된다. 또, 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좋은 면들에 있어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 성장해 나가면 된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어떤 사람의 장점이 크게 보인다면, 내가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을 그 상대가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내게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그렇고 말이다.

작가의 이전글긍정적으로, 감사함에 초점을 맞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