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 나 자신과의 싸움

내면의 적과 싸워서 이길때, 우리는 한 뼘 더, 성장한다.

by 이유미

'인생은 결국 혼자왔다 혼자 가는 것이다' '모든건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인생은 원래 고독한 것이다' '나이들수록 적극적으로 혼자가 되자' '내 마음 같은 건 나 자신 뿐이다'


어떤가? 위에 열거한 모든 문장들이 어떻게보면 같은 말을 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는 않는가? 결국, 인생은 혼자라는 말은,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의 특성을 담은 사람은 '나 자신'밖에는 없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인생에서 어떤 승자도 패자도 결국 나 스스로와 이기고 지는 것밖에는 없다는 말도 된다.


내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은 결국 나와는 다른 인격체를 가진 사람들이기에 서로 다른 '시간과 속도'를 갖고 있다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각자가 가진 특성이나 장점, 자원, 에너지들이 모두 다른데 어떻게 동일선상에서 똑같이 비교할 수 있겠는가.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라는 뜻은, 남과의 비교보다는 지난 날보다 더 나아진 나의 모습을 보았을때 더욱 성장해간다면 나 스스로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는 것이다. 1년 전보다 더 나아진 나의 모습을 보는 것만큼 더욱 행복한 것은 없다라는 말도 있지 않나.


내가 이루고 싶은 일들, 소망하는 것 모두 나 스스로의 절제와 노력들, 운이 더해진다면 그것만큼 보람되고 기쁜 일이 없을 것이다.


느려도 자기만의 시간과 속도로 정직하게 나아가는 사람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사람들은 모두 끈기와 책임감, 지혜가 없으면 지켜내기 힘든 것들이다. 어쩌면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들이 만만치 않기에 우리는 그렇게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면서 매일매일 조금씩 서툴지만 나아가는 나의 모습에 스스로 격려해주고 박수쳐주자.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 스스로에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나 자신만큼은 끝까지 믿어주고 사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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